산업부, 석문산단에 철강·車부품 특화 산학융합지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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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석문산단에 철강·車부품 특화 산학융합지구 착공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10.21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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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석문국가산업단지에서 충남당진 산학융합지구 착공식을 갖고, 철강․자동차 분야 청년 인재 육성과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산업단지 캠퍼스와 기업연구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당진 산학융합지구 사업은 산업단지 내에 대학 캠퍼스와 기업연구소를 집적하는 산학융합지구 확대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고급인력 확보, 혁신역량 강화,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산업부는 정부가 발표한 24개 핵심개혁과제 중 하나인 '제조업혁신 3.0 실행 대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10개 산학융합지구를 선정, 지원해왔다.

현재 5개 지구(시화, 구미, 군산, 오송, 대불)가 준공돼 11개 대학 5515명 학생과 173개 기업연구소가 산업단지 내 이전을 완료했다.

충남당진 산학융합지구에는 호서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자동차 정보통신기술(ICT)공학과, 로봇자동화공학과 등 3개 학과 512명의 학생들과 50여개의 기업연구소가 이전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충남당진 산학융합지구 조성이 차질없이 마무리되면 향후 산·학·연 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고용 확대와 석문국가산단 내 기업 투자유치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당진 산학융합지구에는 총 455억 원(국비 172억원, 지방비 120억원, 민간 163억원)의 투자가 이뤄지며  2016년까지 대학 캠퍼스관, 기업연구관 등 거점공간 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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