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충북 제천의 청풍리조트에서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소속 장애인 등 30여명과 함께 1박 2일동안 장애인 공감여행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11년부터 신체적⋅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들을 비롯한 소외계층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감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64회차 공감여행에서 장애인들은 말 먹이 주기, 유람선 관광, 손수건 염색 체험 등 평소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기고, 청풍호가 내려다보이는 청풍리조트 레이크 호텔에서 숙박하며 편안한 휴식을 만끽했다.
장애인 공감여행에 참여한 장애인 하모(53세, 여) 씨는 “멀리 여행을 떠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국민연금공단에서 이런 기회를 마련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힐링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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