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20층에서 '2016년 시무식'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조용병 은행장은 이자리에서 "사회와 금융 전반의 트렌드가 급변하고 있다"며 "'혼돈과 변화의 시대'에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탁월함을 이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차별적인 고객 가치 창출 △조직의 발전 속에서 직원의 가치를 키우는 '행복한 신한' 만들기, △'G.P.S. Speed-up'을 통한 핵심 경쟁력 강화를 당부했다.

조 행장은 2016년 사회문화 트렌드를 신한은행 자체적으로 정리한 키워드, '슈퍼보드(SUPER BOARD)'를 언급하며, "어려워지는 경영 환경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더 높이 비상하게 할 신한의 비기, 슈퍼보드는 도전하는 여러분"이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조용병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이날 점심 본점 20층 식당에서 직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직접 떡국을 배식했다.

박시형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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