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6 호주오픈 공식차량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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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6 호주오픈 공식차량 전달식' 개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1.13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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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기아차 글로벌홍보대사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선수가 '기아 엑스카(Kia X-Car)'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현지시간으로 13일 호주 멜버른 파크에서 '2016 호주오픈 대회 공식차량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기아차·호주오픈 관계자들과 기아차 글로벌홍보대사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선수가 참석했으며 기아차는 '2016 호주오픈 대회' 운영에 필요한 카니발, 쏘렌토, K3 등 총 110대의 대회 공식차량을 전달했다.

해당 차량들은 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선수단과 VIP, 대회 관계자들의 의전과 대회 운영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기아차는 '기아 엑스카(Kia X-Car)' 2탄 '미스틱'의 실제 차량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미스틱은 'The SUV, 스포티지'에 엑스맨 테마를 적용한 차량으로, 앞선 울버린 캐릭터에 이어 올해는 미스틱 캐릭터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기아차는 이십세기폭스사와의 협업 제작으로 탄생한 해당 차량을 호주오픈 대회 기간 동안 호주 멜버른 파크에 전시, 전세계 팬들에게 알린다.

이 외에도 기아차는 대회 기간 동안 SNS에 호주오픈 응원 사진을 업로드한 호주오픈 팬을 대상으로 매일 1명을 선정해 경품을 제공하는 온라인 사진 응모 이벤트 '호주오픈 셀카(AOSelfie)'도 진행한다.

또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70여 명의 기아차 고객들에게 호주오픈 경기 관람과 멜버른 현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아 럭키 드라이브 투 오스트레일리아(Kia Lucky Drive to Australia)'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경기장 A보드 및 전광판 광고, 국내에서 선발된 유소년 20명을 호주오픈에 파견하는 볼키즈 프로그램 운영, 기아차 차량 홍보 부스 운영 등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지난 15년간 호주오픈 후원과 함께 글로벌 브랜드로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를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02년부터 호주오픈을 후원하며 매년 활발한 마케팅을 실시해왔으며, 전년 대회인 2015 호주오픈 대회에서는 약 2억8000만 달러 가치의 홍보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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