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한화큐셀이 영국에서 건설해 운영하고 있던 발전소 3곳을 1000억 원에 매각했다.

한화큐셀은 21일 "이달 초 영구 케임브리지에 건설한 펜랜드팜과 그린엔드 발전소, 남부 글로스터셔 발전소 등 3곳을 영국계 투자기관인 넥스트에너지솔라에 1000억 원을 받고 매각했다"고 설명했다.

발전소 3곳의 발전 설비는 53.3MW 규모다.

업계는 한화가 태양광 모듈 판매를 넘어 발전소 매각으로 수익을 창출하기 시작했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한화그룹은 해외 여러곳에서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 운영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조건이 맞을 경우 매각해 수익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글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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