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MK 그림자 현대차 김승년 사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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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MK 그림자 현대차 김승년 사장 별세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07.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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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향년 55세
▲     ©시사오늘
정몽구 회장의 그림자로 통하던 김승년 현대기아차 사장(사진)이 18일 오전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55세.
 
김사장은 이날 오전 심장마비 증세를 보여 서울아산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오전 11시께 결국 세상을 떠났다고 현대기아차그룹은 전했다.
 
김사장은 지난 15년간 정 현대기아차 회장의 비서실장을 맡을 정도로 두터운 신임을 받았고 지난 2006년 연간 수십조원의 현대기아차 그룹 부품조달을 총괄하는 구매총괄본부장 겸 부사장을 거쳐 2008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사장은 글로벌 금융위기에서도 원가절감 노력등을 통해 현대기아차의 경쟁력을 높여 회사내의 신임이 두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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