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린데(Linde)社의 아고라(Agora) 사옥에서 카셰어링용 ix35 FCEV(국내명: 투싼 수소전기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ix35 FCEV(Fuel Cell Electric Vehicle) 차량 총 50대를 전달했으며, 린데와 함께 '수소전기차를 통한 무공해 카셰어링'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다.
독일에 위치한 세계적 가스 기업 린데는 이번에 전달 받은 ix35 FCEV 차량을 오는 16일 새롭게 출시할 계열사 '비제로(BeeZero)'의 무공해 카셰어링(Zero-Emission Car Sharing) 서비스에 활용할 예정이다.
린데 관계자는 "수소 기술은 미래 이동 수단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비제로의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는 수소기술 발전에 대한 기여뿐만 아니라 미래 에너지의 지속 가능한 인프라 구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양산에 이어 친환경차 시장의 선도 주자로 그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린데와의 협업을 통해 비제로라는 획기적인 새로운 무공해 카셰어링 서비스가 탄생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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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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