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10~11월 동남아 본격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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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10~11월 동남아 본격 취항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08.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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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정기노선 4개국 8개노선으로 대폭 확대
제주항공이 홍콩과 필리핀 마닐라, 세부 등 동남아 정기노선 신규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2일 정부로부터 배분 받은 홍콩과 필리핀 노선에 대해 올 10~11월 중 △인천~홍콩 △인천~마닐라 △부산~세부 등 3개 노선을 조기에 모두 취항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기존 인천~방콕(주7회)을 비롯해 인천~오사카(주7회), 인천~키타큐슈(주3회), 김포~오사카(주7회), 김포~나고야(주7회) 등 2개국 5개 정기노선에서 홍콩과 필리핀 2개 노선이 추가되면서 국제선 정기노선이 4개국 8개 노선으로 늘어나게 됐다.

또한 내년 상반기 중 청주~홍콩 노선도 취항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각 노선별로 정확한 취항날짜와 항공운임, 예약개시 일정 등은 항공기 도입일정과 시장상황을 면밀히 검토한 후에 늦어도 9월초까지는 확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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