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타이어가 지난달 31일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명문 축구단 레알 마드리드와의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조인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에는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CEO 겸 한국타이어 마케팅 본부장인 조현식 사장과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2016-2017 시즌부터 3년 간 레알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스페인 국왕컵 코파 델 레이 홈경기에서 한국타이어 브랜드를 선보인다.
또한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으로 4억5000만 명에 달하는 전 세계 레알 마드리드 팬과 고객에게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철학과 혁신적인 상품,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조현식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사장은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지닌 레알 마드리드와의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한국타이어가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강화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과 글로벌 탑 타이어 기업이 공유하고 있는 위닝 이노베이션의 가치를 전 세계 팬과 소비자에게 더욱 강하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UEFA유로파리그를 비롯해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영국과 프랑스의 럭비팀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모터스포츠 대회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메이저리그 27개 구장과 연계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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