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안전성 업그레이드 '2017 티볼리·티볼리 에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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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안전성 업그레이드 '2017 티볼리·티볼리 에어' 출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9.05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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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쌍용자동차는 소형 SUV 시장을 선도해 온 티볼리 브랜드에 안전성(Safety Edge)을 대폭 강화한 2017 모델을 출시했다. 사진은 2017 티볼리의 모습.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소형 SUV 시장을 선도해 온 티볼리 브랜드에 안전성(Safety Edge)을 대폭 강화한 2017 모델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2017 티볼리·티볼리 에어는 동급 최초로 다양한 첨단운전자보조 기술을 적용해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우선 전방 차량과의 거리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가까워지면 전방추돌경보시스템이 작동, 경고음을 울려준다. 운전자가 제동을 하지 않을 경우 긴급제동보조시스템이 스스로 제동력을 가해 차량을 정지시킨다.

또한 운전자의 의도와 관계 없이 차량이 차선을 벗어나려 할 경우 차선이탈경보시스템이 경고하고 차선유지보조시스템를 통해 원래 차선으로 차량을 복귀시킨다. 

조명이 부족한 도로를 주행할 경우 상향등을 비추다가 맞은 편 차량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조정하여 상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스마트하이빔 역시 새롭게 적용됐다.

2017 티볼리 브랜드에는 다양한 편의사양도 신규 적용됐다. 수동식 텔레스코픽(Telescopic: 앞뒤길이조절) 스티어링휠을 신규 적용해 운전자가 편안한 운전자세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게 했다. 통풍시트는 동승석에도 적용하고 2열 시트는 등받이까지 열선을 적용해 더욱 쾌적한 이동을 돕는다.

아울러 티볼리 에어에 적용됐던 고급 사양들을 티볼리까지 확대 적용했다. △2열 리클라이닝(최대 32.5도) 시트 △2열 센터암레스트 △2단 러기지 보드 △러기지 사이드커버 등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적재공간을 더욱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는 각각 423ℓ, 720ℓ의 동급 최대 적재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2열 시트 폴딩을 활용해 골프백과 바이크를 비롯한 아웃도어 용품 등을 손쉽게 적재 가능하다.

쌍용차 관계자는 "2015년 올해의 안전한 차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티볼리는 2017 모델 출시를 통해 한 발 더 앞서 나가게 됐다"며 "아울러 다양한 편의사양을 신규·확대 적용하여 독보적인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2017 티볼리 브랜드의 메인카피를 'Safety First'로 정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향상된 상품성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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