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24일까지 관훈동 갤러리 수(秀)에서 열려
한국미술협회, 소운회, 한국소상회, 한국화구상회, 경향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 중인 강경숙씨는 오는 8월 14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갤러리 수(秀)에서 ‘점 하나에 품은 꿈…’을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화가는 점으로 시작해 선으로, 면으로 꿈을 그린다.
밤하늘 둥근달을 향한 마음 한 가지에 ‘그대를 위해’ 꽃을 활짝 피웠다.
‘봄이 오면’ 세상은 온통 노란 점이 빛으로 다가온다. ‘숲의 선물’처럼 무심한 점점이
열정을 장지에 수간채색을 한다. ‘흐린 기억 속에’라고 하지만 사실은 흐린 기억이 아니다. 언뜻 언뜻 비치는 강렬한 붉은 빛이 시간이 지나며 확실한 기억으로 다가온다. 나뭇잎의 섬세한 솜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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