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ICT 전문가 교육 ´씨앗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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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ICT 전문가 교육 ´씨앗 수료식´ 개최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06.27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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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SK㈜ C&C는 27일 경기 고양 일산직업능력개발원에서 유항제 대외협력부문장, 정우근 일산직업능력개발원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씨앗(SIAT:SK주식회사 IT Advanced Training)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씨앗 프로그램은 청년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ICT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SK㈜ C&C와 한국장애인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이 함께 만든 업계 최초의 장애인 IT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양 기관은 ICT 전문가로 성장하길 희망하는 미취업 청년 장애인들에게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간 6개월 이론교육과 2개월 기업현장 체험 실습과정을 지원했다.

일산직업능력개발원은 SK㈜ C&C의 조언 속에 ICT 업계 구루급의 강사진을 구성하고 △시스템 운영체계 △개발언어인 Java(자바) △DB(데이터베이스) 설계 △네트워크 구조 △데이터 통신 등 실제 프로젝트 현장에서 사용하는 ICT 기술 실습 위주 교육을 운영했다.

SK㈜ C&C의 개발 전문가들 또한 ICT 프로보노로서 수강생들의 멘토가 돼 1:1로 자신만의 개발 노하우를 전수하며 조력자 역할을 맡았다. 이런 도움에 힘입어 교육생들은 ICT업계 취업에서 유리한 요건을 갖게 되는 OCJP(Oracle Certified Java Programmer, 자바 국제공인자격) 자격증을 전원 취득한 바 있다.

교육생들은 이날 수료식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 이용안내 키오스크 △사내 임직원 전용 카풀 서비스 카풀링 △신발 쇼핑몰 베리슈즈 등 자신들이 직접 설계·개발한 시스템을 발표했다.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을 마친 7명은 각 100만원의 행복IT장학금도 받아 기쁨을 더했다.

이날 수료한 23명에게는 취업의 희망도 가득했다. 수료생 23명 중 14명은 노틸러스 효성·그라비티 등 10개 회사에 취업하거나 인턴십 참여가 결정 됐으며 9명은 신세계아이엔씨·인포섹 등 국내 ICT 전문기업 9곳에 면접 단계에 올라 취업의 마지막 관문을 남기고 있다.

유항제 SK㈜ C&C 대외협력사업부문장은 "씨앗은 청년장애인들이 IT전문가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전문역량을 키워 좋은 일자리로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회사와 구성원의 ICT역량을 기반으로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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