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행복교복 실버천사' 사회공헌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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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행복교복 실버천사' 사회공헌 활동 시작
  • 유경표 기자
  • 승인 2017.11.07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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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유경표 기자)

▲ '행복교복 실버천사' 사업 개시를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으로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인 '행복교복 실버천사' 사업(이하 행복교복 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행복교복 사업은 이천시 지역 내 중·고교에 설치한 수거함과 '행복교복센터' 매장을 통해 무상으로 기증받은 교복을 수선해 새 제품의 10%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이다.

교복 수거, 세탁, 수선, 판매 등 운영의 대부분은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노년층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SK하이닉스는 이를 지속 발전시켜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K하이닉스는 행복교복 사업을 통해 △ 저소득층 청소년 가정의 교복비 부담 경감 △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직업활동 기회 제공 △ 자원절약을 통한 환경보호 기여 등 각종 사회문제를 줄이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업은 SK하이닉스와 이천시, 이천교육지원청,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업으로 ‘행복교복센터’를 설립해 진행한다.

SK하이닉스는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사업장 지역 취약계층의 기초복지 및 자립지원, '행복플러스 영양도시락', 'Do-Dream(두드림) 장학금', '행복 GPS(치매노인을 위한 배회감지기)',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행복교복 기증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교에는 '두드림 장학금’을 우선 할당하는 등 향후 사업간의 연계 효과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행복나눔기금’은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과 회사 측에서 동일한 금액을 매칭그랜트로 더해 조성되며,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140억원의 기금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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