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 선출 및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 등 승인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서울시 중구한의사회(회장 김계진)는 지난 29일 세종호텔에서 제6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계진 회장의 사의표명에 따라 공석이 된 회장의 보궐선거를 실시, 임관일 회원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은 왕개하 회원이 선임됐다.
또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및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2018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5000만원으로 책정된 세입세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김계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시행한 한의약 어르신건강증진사업에 적극 참여해준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는 한의난임 시범사업이 진행될 예정인 만큼 중구 한의사회가 구민들의 보건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 그리고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울시한의사회 홍주의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의약 어르신건강증진사업이 회원 여러분들의 협조로 성과를 거두며 3년째를 맞게 됐다”며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정례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회무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한의사회장 표창(우창영, 서주희, 김선자) △중구한의사회장 표창(최재영, 김유림)이 수여됐다.
이날 총회는 최창식 중구청장과 송미덕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홍주의 서울시한의사회장 등 회장단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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