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추천 종목] BNK금융지주, 매력적 밸류에이션 더하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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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추천 종목] BNK금융지주, 매력적 밸류에이션 더하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 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4.01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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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삼성증권을 비롯한 증권사들은 다음주(4/2~4/6) 주간 추천종목으로 BNK금융지주, 아모레퍼시픽, SK이노베이션 등을 선정했다.

◇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추천한 종목은 BNK금융지주(138930)와 포스코(05490), 일동제약(249420) 등이 있다.

BKK금융지주는 대출금리 상승에 따라 은행업종 순이자마진 개선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업종 내 가장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보유하고 있는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토대로 큰 폭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포스코에 대해서는 중국의 환경규제에 따른 원재료 가격상승 및 코스트 푸쉬(cost push) 효과가 확대됨을 투자 포인트로 지목했다. 최근 미국의 철강 관세부과는 오히려 글로벌 철강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을 덧붙였다.

일동제약의 경우, 자체신약 PARP-1 기술수출 가능성과 도입신약들의 성과가 가시권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외부 바이오벤처와의 협업을 통한 전문의약품 부문의 경쟁력 강화도 함께 점쳤다.

◇ SK증권

SK증권은 주간 추천 종목으로 아모레퍼시픽(090430)과 한화생명(088350) 그리고 휴젤(145020)을 꼽았다.

아모레퍼시픽은 현재 중국 내 판촉 및 프로모션이 정상화되고 있는 구간에 진입한 만큼 올해 매출 성장의 폭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 전망했다. 대부분 국내 채널은 오는 2분기 매출이 오름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고 최근 주가하락은 과도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한화생명은 예금보험공사가 보유 지분 10%에 대한 일괄매각을 검토 중인 가운데, 오버행 리스크가 해소될 경우 상승 탄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휴젤은 남미, 러시아 등의 수출확대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뿐 아니라 보톡스 3사 중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제일 높은 업체라고 설명했다.

◇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SK이노베이션(096770)과 신세계(004170), CJ오쇼핑(035760) 등의 종목을 추천했다.

SK이노베이션은 정제마진이 연중 최고수준에 육박하며 지난해 평균을 큰 폭으로 상회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휘발유 마진 개선으로 정제마진의 추가 상승이 점쳐지고 있다. 이에 4년 연속 증익으로 사상 최대치를 재차 경신할 것이라 전망했다.

신세계는 백화점 사업이 보유한 차별적 경쟁력으로 소비경기 회복 수혜 폭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인바운드 회복에 따른 면세점 사업의 높은 실적 모멘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CJ오쇼핑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1% 증가한 430억 원이 추정된다고 밝혔다. 견조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고무적인 가운데, CJ E&M과 합병 시 고객데이터 확대 및 밸류에이션 상향조정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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