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현대인의 삶은 끊임없이 치유를 갈망한다. 복잡하고 빨라진 세상에선 그만큼 다양하고 아픈 상처가 생겨나기 때문이다. 한국 전각만다라의 명인 민보현 예술심리치료 연구소장은, 고대로부터 성스러움의 표상이 되어온 만다라를 소재로 마음을 치료하는 방법을 〈치유의 섬 만다라〉에 담았다.
민 소장에 따르면 만다라는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더 큰 우주와 연결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 과정에서 진정한 내 자신이 원하는 메시지를 듣게 되고, 결국 자신을 치유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저자 자신이 직접 겪은 이별과 아픔의 고통을 치유하고, 기쁨과 행복 속에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과정을〈치유의 섬 만다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당신의 상처는 어쩌면 자신을 만남으로서 치유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오늘도 지친 그대여, 만다라로 자신을 만나는 문을 열어보는 건 어떨까.
치유의 섬 만다라|민보현 지음|모과나무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좌우명 : 행동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