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6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하반기부터 대교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 대교는 전거래일보다 120원 떨어진 597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5분 현재 전일대비 30원(0.49%) 오른 6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대교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894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하며 당초 전망치를 크게 하회했다"면서 "매출액은 주력부문인 눈높이를 비롯해 차이홍, 솔루니, 미디어사업 등 전부문의 부진으로 당초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말했다.
또한 "영업이익이 큰 폭 감소한 것은 일회성 비용 때문인데 인사관련 소송비용이 총 64억원이 반영됐다"면서 "이를 감안하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4% 감소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비록 2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하반기는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주력사업인 눈높이와 차이홍의 회비인상에 따른 ASP증가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되고 있고 솔루니 사업도 지난달 1일로 평균 9.6%의 회비인상을 단행함에 따라 3개 부문의 실적 개선이 하반기 실적 호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41억원, 104억원"으로 전망하면서 "대교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며, 목표주가는 7600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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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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