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신규 에피소드 설명회] 리니지M ‘보이스 커맨드’ 연내 시범 서비스 선보인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리니지M 신규 에피소드 설명회] 리니지M ‘보이스 커맨드’ 연내 시범 서비스 선보인다
  • 윤지원 기자
  • 승인 2019.10.29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엔씨소프트는 29일 판교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모바일 MMORPG ‘리니지M 신규 에피소드 설명회’를 진행했다.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29일 판교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모바일 MMORPG ‘리니지M 신규 에피소드 설명회’를 진행했다.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29일 판교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모바일 MMORPG ‘리니지M 신규 에피소드 설명회’를 진행하고 신규 에피소드 ‘더 샤이닝(THE SHINING)’의 사전예약 시작을 알렸다.

‘더 샤이닝’은 리니지M의 네 번째 에피소드로 이용자는 11월 6일까지 리니지M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업데이트는 11월 7일 실시한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는 △기간제 7검 4셋 장비 티켓 △태고의 옥새 1개 △성장 가속 퀘스트 두루마리(이벤트) 5개를 받을 수 있다.

신규클래스 ‘신성검사’는 리니지M의 아홉 번째 클래스로 원작 PC 리니지에서 볼 수 없었던 리니지M 만의 오리지널 클래스다. ‘신성검사’는 무기에 마법을 부여해 적에게 물리와 마법 대미지를 모두 가하는 독특한 전투 방식을 구사한다. 마법으로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거나 회복할 수도 있다.

또한 다양한 혈맹 콘텐츠, 신규 지역, 필드 보스 리뉴얼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연초 공개한 음성으로 게임을 컨트롤하는 ‘보이스 커맨드’ 기능과 관련해 김효수 개발실장은 “보이스 관련 팀과 연계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라며 “연내 시범적으로라도 선보이려고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용자는 11월 7일부터 신서버 ‘이실로테’에서 다양한 혜택과 함께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으며 엔씨는 장신구 이전권과 매일 사냥을 통해 장신구를 획득할 수 있는 신서버 전용 던전 등을 제공한다. 오픈 후 한 달 동안 아인하사드의 축복 추가 소모 없이 최대 20배의 추가 경험치도 획득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29일 16시부터 가능하며 캐릭터 생성은 11월 7일부터 가능하다.

이상규 개발팀장, 김효수 개발실장, 권세웅 개발 디렉터, 강정수 사업실장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있다. ⓒ엔씨소프트
이상규 개발팀장, 김효수 개발실장, 권세웅 개발 디렉터, 강정수 사업실장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있다. ⓒ엔씨소프트

*다음은 이상규 개발팀장, 김효수 개발실장, 권세웅 개발 디렉터, 강정수 사업실장과 함께한 질의응답 전문

Q. 신규 클래스의 경우 기존과 많은 변화가 있었다. 획기적인 변화가 있는 이유는? 앞으로 나올 신규 클래스는?

김효수: 여러 가지 클래스를 고민 중이다. 현재 상황에 가장 맞는 클래스를 출시하려고 한다. 어떤 수치적으로 높여진다는 한계점이 분명히 있다. 계속 데미지를 높여나가는 방향이 아니라 기존과 다른 방향의 플레이를 할 수 있는 클래스를 만들게 됐다.

Q. 신규 클래스와 기존 직업간의 밸런스 해결은 어떻게 할 것인지?

김효수: 신규 클래스가 각종 스킬들을 다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비용과 코스트 문제가 있을 것이다.

Q. 경쟁 게임을 의식한 업데이트 날짜인지?

강정수: 유저들의 컨텐츠 진행 상황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외부 환경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최우선은 유저들이라고 답변드릴 수 있다.

Q. 일본 리니지M 서비스와 같이 카드거래 등의 시스템을 도입할 생각은 없는지?

김효수: 갑자기 카드를 거래로 푼다고 하면 이미 합성을 하거나 소모를 한 유저들의 반발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대여 시스템을 준비했다.

Q. 리니지2M에 대한 생각은?

김효수: 솔직히 말씀드려서 리니지2M을 못보고 있다. 현재 저희 게임의 업데이트에 집중하고 있기도 하고 내부적으로 아직 리니지2M도 오픈이 안됐다.

Q. 보이스커맨드 같은 경우는 언제 서비스하는지?

김효수: 보이스쪽 담당자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그래도 연내에는 시범적으로라도 선보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Q. 젊은 유저들의 마음을 잡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김효수: 새롭게 게임에 들어오시는 분들도 많다. 이미 저희는 젊은 유저분들이 고객 안에 들어와있다고 생각한다.

Q. 리니지M이 진정한 MMORPG라고 말했는데?

강정수: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부분이 진정한 MMORPG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김효수: 매주 생각했던 고민이 고객들에게 어떻게 게임을 전할까 하는 부분이었다. 매주 쉬지 않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그 부분이 고객들이 다른 MMORPG에서 느끼지 못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담당업무 : IT, 통신, 게임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인내는 가장 힘이 세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