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전력, 바닥 탈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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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전력, 바닥 탈출 시작”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11.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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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6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한국전력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한국전력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신한금융투자가 부진한 실적을 시현한 한국전력에 대해 내년도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14일 한국전력은 전거래일보다 150원 상승한 2만74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22분 현재 전일대비 200원(0.73%) 오른 2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조2400억원으로, 컨센서스 1조5000억원을 하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냉방수요 감소로 전기 판매량이 2.3% 감소했다"면서 "원전 가동률이 68%로 8.4%p 하락해 민간 LNG 전력 구입량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내년 영업이익은 3조5500억원을 전망한다"면서 "원전 가동률은 81.5%로 6.8%p 상승하고 석탄 가동률은 68.6%로 3.4%p 하락을 예상한다"고 했다. 또한 "유가 및 석탄 환율 하향 안정화가 더해져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국전력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3만6000원으로 제시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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