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과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는 29일 서울 중구 본사 11층 대강의실에서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을 초청해 ‘서민금융 전문가 초청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금원과 신복위는 임직원들이 서민금융에 대한 통찰력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올해 1월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에 이어 두 번째로 서민금융 전문가를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금원 출범 당시 금융위원장을 역임한 임 전 위원장은 서금원 설립 취지와 서민금융 역할에 대해 강연하며 서민금융 중요성을 경험과 사례를 통해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서 서금원과 신복위 임직원 약 100여 명은 서금원 역할과 기관이 실천해야 할 포용적 금융, 서민금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 등에 대한 조언을 들으며 서금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임 전 위원장은 서민금융을 금융으로 볼 것인지, 복지로 볼 것인지 등 몇 가지 쟁점사항에 관해 전문적 식견을 바탕으로 ‘투-트랙(two-track)’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해 많은 임직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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