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대한항공과 손잡고 ‘국내 최초’ 항공사 전용 신용카드 출시
스크롤 이동 상태바
현대카드, 대한항공과 손잡고 ‘국내 최초’ 항공사 전용 신용카드 출시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12.17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객 위한 차별화된 마일리지 적립혜택 제공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왼쪽)과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오른쪽)이 대한항공과 현대카드의 PLCC 파트너십 계약 체결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현대카드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왼쪽)과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오른쪽)이 대한항공과 현대카드의 PLCC 파트너십 계약 체결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현대카드

현대카드는 17일 대한항공과 'PLCC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향후 대한항공의 이름을 내건 신용카드를 함께 출시되고 현대카드는 카드마케팅과 운영을 지원하게 됐다. 'PLCC'는 신용카드를 직접 보유하고자 하는 기업이 카드상품의 설계와 운영 등에 전문성을 지닌 카드사와 함께 만든 신용카드다.

카드사 기본 상품에 특정 업체 혜택을 더한 '제휴카드'와 달리, 고객이 카드 사용 시 누리는 혜택과 리워드를 모두 해당 기업 혜택으로 제공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한항공은 설립 이후 처음으로 자사 명의의 신용카드를 보유하게 된다. 이는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새롭게 선보일 카드는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마일리지 적립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사로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는 대한항공과의 PLCC는 지금까지 현대카드가 구축해온 PLCC 설계 및 운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각 개인에게 최적화한 이른바 '초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하는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