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맘스케어 캠페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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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맘스케어 캠페인’ 성료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2.07 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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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 진행…심장소리 기부, SNS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한화생명 맘스케어 ‘허그토이’ 캠페인 온라인 영상 스틸컷. ©한화생명
한화생명 맘스케어 ‘허그토이’ 캠페인 온라인 영상 스틸컷. ©한화생명

한화생명이 만 36개월 미만의 보육원 아동들의 애착형성을 돕기 위한 '맘스케어 캠페인'이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맘스케어 봉사단은 한화생명 여성 임직원과 보험설계사(FP)로 구성됐다. 이들은 애착인형 '허그토이'를 만들었고, 부모의 품이 부족한 보육원 아동에게 심장소리와 박동을 전할 수 있었다. 

한화생명은 이 '허그토이'를 활용한 캠페인 기간 많은 이들의 심장소리를 기부받았으며, 전국 65개 보육원 1621명의 아이들에게 허그토이 인형을 기부했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은 425만뷰를 기록했으며, 유명 연예인들이 힘을 보태며 공감의 댓글과 공유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어린이 직업체험관 키자니아에 마련된 맘스케어 자원봉사센터에는 한달간 2071명이 심장소리 기부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아울러 기부 플랫폼 불꽃과 해피빈에서 진행한 펀딩은 4일만에 목표를 조기 달성했으며, 최종적으로 목표대비 787% 성과를 기록했다. 

한화생명은 맘스케어 사업을 전국 보육원으로 확대하고 무연고 시설 아동들의 발달과 정서적 치유를 위한 놀이 프로그램, 보육교사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등 보육원 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박찬혁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장은 이날 "맘스케어 캠페인에 동참한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지속되길 바란다"면서 "한화 그룹의 '함께 멀리'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보육원 아이들의 정서적 골든타임을 지키는 일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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