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NH투자증권은 3일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2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4일 오후 1시까지다. 

우선 ELS19271호는 조기상환조건을 85%로 낮춰 상대적으로 조기상환가능성을 높인 상품이다. 또한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지수(EuroStoxx50), 니케이225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85%(6,12,18,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4.5%(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4.5%의 수익을 지급한다.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오는 수요일 오후 1시까지 2개의 ELS상품을 총 250억원 한도로 모집하며, 청약은 NH투자증권의 전 영업점 및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각 상품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