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조현준, 코로나19 극복·지역사회 상생 위한 나눔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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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코로나19 극복·지역사회 상생 위한 나눔 이어가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0.03.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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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임직원과 함께 위기 극복에 동참할 것”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효성그룹 임직원들이 '사랑의 쌀'을 서울 마포구 지역 주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 효성그룹
효성그룹 임직원들이 '사랑의 쌀'을 서울 마포구 지역 주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 효성그룹

효성그룹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효성그룹은 코로나19에 따른 국가적 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대한적십자사에 최근 성금 5억 원을 전달했다. 또한 대구·경북 지역 구호 현장에서 필요한 의료용 장갑 5만 켤레, 손소독제 3000개 등 긴급 의료용품도 지원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우리 사회가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전 임직원들과 함께 동참하겠다"며 "특히 일선 현장에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헌신에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효성그룹은 국내 사업장 인근 지역 취약계층들을 위해 쌀 등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후원 중이다. 

마포구에서는 지역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2차례씩 지원한 쌀은 1만5000포대 규모다. 사랑의 쌀은 자매결연마을인 경남 함안에서 구입해 또 다른 지역사회와의 상생까지 도모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게 효성그룹의 설명이다. 또한 2013년부터 마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긴급구호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금은 마포구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으로 쓰인다.

또한 효성그룹은 경제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어린이·청소년과 가족을 돕기 위해 2013년부터 푸르메재단과 '장애어린이 의료재활·가족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 기금은 장애어린이와 청소년 재활치료, 비장애 형제 교육과 심리치료, 효성 임직원 가족과의 동반 가족 여행, 가족 초청 작은 음악회 등 재활치료 전반에 사용된다.

효성그룹 측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취약계층의 자립과 안정적 생계 지원을 통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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