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보험설계’ 사용자 수 1년만에 80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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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 ‘보험설계’ 사용자 수 1년만에 80배 증가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4.0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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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출시 이후 매월 30% 이상 증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뱅크샐러드
©뱅크샐러드

뱅크샐러드는 6일 '보험설계' 사용자 수가 1년만에 80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사용자의 건강검진 결과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른 예상 질병과 의료비 지출 내역을 보여주고, 이를 보장받을 수 있는 맞춤형 보험상품을 추천해준다. 특히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공유한 정보와 금융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미래의 금융 및 개인의 리스크 관리까지 가능하다. 

실제 보험설계는 지난 2018년 12월 첫 출시 이후 유입 고객이 매월 30%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1분기는 전년동기대비 약 8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뱅크샐러드 보험설계를 통한 고객들의 보험상품 가입도 매월 약 20% 이상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 

뱅크샐러드는 이와 함게 4060세대의 이용률이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뱅크샐러드 서비스들이 25~44세에서 반응이 가장 좋은 반면, 이 서비스는 35~54세가 가장 활발하게 이용 중이다. 

이와 관련, 뱅크샐러드 보험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웰니스 트라이브의 류경석 PO는 "뱅크샐러드의 보험설계는 고객이 자신의 건강 상태와 그에 따른 필수 보험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능동적으로 보험을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면서 "미래의 예상 질병에 따른 비용을 스스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도화된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연령층의 금융생활 편의성을 두루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강 서비스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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