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청년국악인큐베이팅 사업 ‘청춘만발’ 공모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정동극장, 청년국악인큐베이팅 사업 ‘청춘만발’ 공모
  • 김기범 기자
  • 승인 2020.05.06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정동극장 ‘청춘만발’ 공모 포스터 ⓒ 정동극장
정동극장 ‘청춘만발’ 공모 포스터 ⓒ 정동극장

정동극장은 오는 17일까지 젊은 청년 국악예술인의 ‘첫 무대’를 지원하는 2020년 청년국악인큐베이팅 사업 ‘청춘만발’ 공모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청춘만발은 재능과 실력을 갖춘 미래의 인재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2017년 첫 선을 보였으며 올해로 4회 차다.

‘청춘만발’은 만 18세~만 30세 청년 국악인(국악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 재학생의 경우 나이 제한 없음)을 대상으로 공연 제작 과정부터 무대 공연까지 단계별 지원과 프로필 사진, 공연 영상 및 사진 등 청년 국악예술인에게 필요한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

청춘만발은 열린 공모 접수로 진행되며, 1차 서류와 영상 심사를 통해 선정된 참가자에 정동극장의 복합문화공간 ‘정동마루’에서 50분가량의 단독 공연을 지원한다.

단독 공연 선정팀 전원에게 작품 제작 연출 및 멘토링 지원과 공연팀 프로필 사진 및 공연 영상 촬영 등의 자료를 무상 제공하며 정동극장의 기획, 홍보 마케팅 시스템을 지원한다.

50분 단독공연은 2차 실연 심사로 공연팀 중 우수 아티스트 2팀과 올해의 아티스트 1팀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 아티스트와 올해의 아티스트에게는 소정의 창작지원금과 하반기 공연기회가 추가 지원된다.

정동극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을 예술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청춘만발 1차 선정팀 전원에 코로나19 창작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단독 공연 실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티스트 두 팀에게는 각 300만원, 올해의 아티스트 한 팀에게는 6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추가 지원한다.

올해 청춘만발의 ‘우수 아티스트’와 ‘올해의 아티스트’는 오는 10월 ‘궁중문화축전_덕수궁’ 공연에서의 리바이벌 공연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한 팀에게는 차기년도 정동극장 기획공연에 출연 참여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청춘만발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신진 국악팀 총 45팀의 공연을 지원했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