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솔로이코노미 전문 미디어인 데일리팝과 혼족 특화 플랫폼 ‘혼족의제왕’ 운영사인 와이드필드는 지난 8일 교육기업 YBM넷과 대학생을 위한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비누(VINU)’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YBM넷 사옥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비누의 공동 개발 및 운영을 추진한다.
비누는 대학을 뜻하는 ‘유니브(Univ.)’를 뒤집어 표기한 것으로, ‘기존 대학생들의 학습방식과 생활을 뒤집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비누에서는 대학생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교육, 문화, 대학 소식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정단비 와이드필드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강점을 살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비누가 대학생들에게 보다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BM넷 관계자는 “많은 희망과 고민을 안고 있는 20대들을 응원하고 더욱 활발한 정보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 플랫폼 개설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비누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YBM넷이 보유한 데이터와 개발 역량을 적극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YBM넷은 대학교 온라인 교양과목 및 특강을 운영하며 각 학교·과목별 사이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대학생 8만여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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