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임시편·정기편 재개로 동남아 네트워크 확대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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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임시편·정기편 재개로 동남아 네트워크 확대 모색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05.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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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제주항공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동남아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동남아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동남아 지역 교민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동남아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제주항공은 오는 주말 필리핀 클락을 비롯 세부, 괌 등에 교민 귀국을 위한 임시편을 운항한다. 필리핀 클락~인천 임시편은 오는 30일 오후 1시(이하 현지시각)에 클락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며 총 177명이 탑승할 예정이다.

세부~인천 임시편은 6월 2일 오후 1시에 세부국제공항을 출발 저녁 6시 30분에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며 총 185명이 탑승한다. 5일에는 괌에서 출발하는 임시편이 추진 중에 있다.

더불어 제주항공은 지난 3월 이후 막혔던 인천~마닐라 노선의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 매주 토요일(주 1회) 운항이 이뤄져 교민들의 귀국 수요 및 업무 등의 목적으로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가 제고될 전망이다. 각 노선별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웹에서 예매 가능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현지 한인회 등 교민사회와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동남아 지역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우리 국민들의 귀국은 물론, 업무상 동남아 노선을 이용해야 하는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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