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IBK기업, ‘코리아 핀테크위크 2020’ 가상현실 홍보관 운영…신한, 라임CI펀드 고객 대상 선지급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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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늘] IBK기업, ‘코리아 핀테크위크 2020’ 가상현실 홍보관 운영…신한, 라임CI펀드 고객 대상 선지급 방안 마련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06.05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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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5일 오전 환경의 날을 맞아,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뒷줄 우측에서 두번째)과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은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Global Community Day)’ 활동으로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경희궁에서 ‘줍깅(줍다+조깅의합성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했다. ⓒ한국씨티은행
5일 오전 환경의 날을 맞아,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뒷줄 우측에서 두번째)과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은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Global Community Day)’ 활동으로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경희궁에서 ‘줍깅(줍다+조깅의합성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했다. ⓒ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 15년째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 자원봉사활동 진행 

한국씨티은행은 5일 오전, 환경의 날을 맞아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Global Community Day)’ 활동으로 경희궁 등에서 ‘줍깅(줍다+조깅의 합성어)’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은 ‘줍깅’ 활동을 통해, 각자 근무 또는 거주하는 지역 근처에서 지역사회의 환경을 개선하는 마음을 SNS로 서로 공유하며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15년 째를 맞는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의 변화에 맞추어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 수칙을 지키고 안전한 활동을 위해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참여하는 예년의 활동 대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소규모 또는 비대면 활동들로 장기간 진행될 예정이다. 

‘줍깅’ 환경정화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 부족을 돕기 위한 헌혈, 집에서 도토리 묘목을 키워 도시 숲 식수하기, 온라인 직무 멘토링, 지역사회와 주변에게 일상 속 작은 친절 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에 우리가 속한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면서 ‘고객을 위한 최고의 은행(Be the Best for Our Clients)’ 이 되기 위한 씨티의 노력을 계속하고자 한다” 며 “한국씨티 가족의 여러 자원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에 보탬이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신한은행 인도본부, 뭄바이증권거래소와 공동으로 웹세미나 개최

신한은행 인도본부는 인도 뭄바이증권거래소와 공동으로 환위험관리를 위한 웹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은행 인도본부는 지난 5월 2회에 걸쳐 신한은행 인도본부 거래 고객 대상으로 웹세미나를 개최한데이어, 이번 웹세미나는 뭄바이증권거래소와 협업해 대상을 일반기업고객에까지 확대했다.

세미나는 신한은행 인도본부 직원이 수출입기업 담당자를 위한 환율대응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1시간동안 진행됐다.

인도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봉쇄령이 지속되고 있으며, 중앙은행 정책금리 인하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외화자금거래가 많은 기업담당자를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

신한은행 인도본부는 한국계 은행 최초로 실시간 송금 시스템을 적용한 모바일 뱅킹을 선보였고 기업 및 리테일 자산의 현지화를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있다. 또한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Global Trading Center)를 운영해 환 리스크 관리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운용하고 외환시장 전망 자료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인도본부 관계자는 “기존 인도 공공기관의 환율전망세미나는 대형 외국계 투자은행이 주를 이뤘으나 이번 웹세미나 협업을 통해 신한은행 인도본부의 인지도 제고와 대고객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비대면 채널을 이용해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지속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에서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을 이용한 온라인 홍보관을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에서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을 이용한 온라인 홍보관을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코리아 핀테크위크 2020’서 가상현실 홍보관 운영

IBK기업은행은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에서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을 이용한 온라인 홍보관을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영업점’과 본점 건물 내 ‘IBK 1st Lab(퍼스트랩)’ 두 개의 공간을 가상현실로 제작했다. 이용자는 온라인상 가상공간을 이동하며 홍보영상을 볼 수 있다.

영업점 가상공간은 기업은행의 특화 서비스를 홍보하는 ‘IBK관’으로, IBK 1st Lab(퍼스트랩) 공간은 핀테크 기업의 기술을 은행에 도입하기 위한 혁신 테스트베드를 소개하는 ‘IBK 1st Lab관’으로 구현됐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은 금융당국과 국내외 150여개의 금융회사, 핀테크 기업이 참여해 가상으로 핀테크 혁신을 경험할 수 있는 온라인 박람회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 문화가 일상이 된 가운데 혁신기술 활용과 고객 체험 효과 극대화를 위해 가상현실 홍보관을 추진했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생동감 넘치는 가상공간에서 기업은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홍보 방식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은행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라임CI펀드 고객 대상 선지급 방안 마련

신한은행은 5일 이사회를 열어 라임자산운용의 CI무역금융펀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 금액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선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라임자산운용의 부실 자산 편입으로 발생한 투자상품 손실에 대해 판매사가 자산회수 전에 먼저 투자금의 일부를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 대내외에서 많은 이견이 있었지만 선제적인 고객보호를 위해 경영진과 사외이사들이 적극적으로 뜻을 모아 결정했다.

이번 선지급 안은 라임자산운용 CI무역금융펀드 가입금액의 50%를 선지급하고 향후 펀드 자산회수와 금감원의 분쟁조정위원회 결정에 따른 보상비율로 사후 정산하는 방식이다. 또한 선지급 안을 수용한 고객도 금융감독원 분쟁조정과 소송 등은 그대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라임자산운용 CI무역금융펀드 환매가 중지된 이후 고객보호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왔으나 투자 상품에 대한 선지급의 법률적 이슈 등으로 과정 상 많은 어려움이 있어 최종안이 나오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며 “그 동안 신한은행을 믿고 기다려 주신 고객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라며 향후 자산 회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세부 사항을 최종 확정해 조만간 일선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고객과의 소통에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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