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6억불 외화채 발행…3년 연속 외화 조달
스크롤 이동 상태바
미래에셋대우, 6억불 외화채 발행…3년 연속 외화 조달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7.24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이후 정책금융기관 제외 최대 규모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4일 6억 달러 규모 외화채권 발행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이후 3년 연속 외화조달에 성공한 셈이다. 

이와 관련,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23일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3년물 3억 달러, 5년물 3억 달러 등 총 6억달러 규모의 외화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섰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정책금융기관을 제외한 최대 규모 발행이다. 

이번 청약에는 전 세계 투자자 160여개 기관이 참여해 모집액 대비 약 7배에 달하는 40억달러 수준의 최대 주문이 몰렸다. 최종 발행금리는 3년 2.125%, 5년 2.625%로 책정돼 신규 발행 프리미엄없이 발행된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미래에셋대우는 국내 증권사 최초로 미달러화 표시 채권과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하는 등 자금조달 대상과 투자자 등을 꾸준히 다변화해 왔다"면서 "향후에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중장기 채권을 지속적으로 발행해 재무구조를 개선함으로써 회사의 성장성과 더불어 안전성도 더욱 강화해 나갔다"고 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