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골프존의 2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28일 골프존은 전거래일보다 3600원 오른 8만1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6분 현재 전일대비 2500원(3.23%) 하락한 7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골프존 2분기 매출액은 722억원, 영업이익 141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컨센서스 매출액, 영업이익에 비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골프 여행을 못 가는 골퍼들이 국내 골프장으로 몰리면서 국내 골프 산업이 초호황을 누리고 있다"면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운동인 스크린 골프로 여성 골퍼를 비롯한 신규 골퍼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3분기 매출액은 739억원, 영업이익은 152억원으로 전망한다"면서 "여전히 스크린 골프 유저 증가에 따른 라운드 수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자영업자들의 스크린 창업 선호도도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봤다.
이와 함께 "골프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는 10만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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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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