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25일 집중호우 피해지원을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 지역의 재건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집중호우 피해로 고통을 겪고있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재민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삶의 희망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푸본현대생명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보험료 납입유예, 보험계약대출이자 납입유예, 보험금 조기지원 등 지원도 펼치고 있다.

우선, 집중호우 피해 고객에게 신청일로부터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는 한편, 보험계약대출을 받은 고객에게도 대출이자 납입을 6개월간 유예하기로 했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의 푸본현대생명 보험가입자들은 다음달 30일까지 지자체에서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받거나, 정부 또는 지자체의 재난복구자금 지원 결정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