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악사손해보험 인수전? 참여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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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악사손해보험 인수전? 참여 안한다”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9.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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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설립 대신 인수 통한 시장 진출?…“전혀 아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카카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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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사손해보험이 매각 예비입찰이 본격화 되면서, 다수의 금융사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이중 카카오페이는 18일 여러 차례 인수에 참여할 것으로 언론에 알려졌지만 실제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카카오페이의 참여가 관심사로 떠오른 것은, 그동안 디지털 손해보험사를 만들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는 소식 때문이다. 삼성화재와 협업이 무산된 이후, 단독으로 디지털 손해보험사 준비에 들어갔지만 여러 상황상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는 업계의 후문이 있었다. 동시에, 외국계 보험사에 대한 꾸준한 매각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에서는 단독 설립 대신 인수를 통해 업계에 진출한다는 관측이 많았다. 

하지만 18일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전화통화에서 이같은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악사손해보험 예비입찰이 다가오면서 참여 여부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지만, 카카오페이와는 관련이 없는 일"이라면서 "인수전에 참여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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