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유플러스, 견고한 이익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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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유플러스, 견고한 이익체력”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10.13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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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만 8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LG유플러스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LG유플러스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3분기 LG유플러스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13일 LG유플러스는 전거래일보다 50원 오른 1만 17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7분 현재 역시 전일대비 50원(0.43%) 상승한 1만 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4247억 원, 2251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M2M 회선의 증가로 3분기 무선 ARPU는 3만518원에 그치나, 무선 서비스 수익은 1조3800억 원으로 더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3분기 5G가입자 순증은 39만 명으로 양호한 수준이나, 갤럭시 노트20 출시에 따른 인당보조금의 증가로 마케팅 비용은 전년동기와 유사한 5884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올해 연결 매출액은 13조4000억 원, 영업이익 8566억 원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전체 무선 가입자는 전년대비 +7.6% 증가하며, 이중 5G 가입자는 266만 명을 예상한다"면서 "IPTV사업은 올해도 전년대비 +10.8%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며 고ARPU 가입자 구성에 따른 높은 영업 마진을 바탕으로 전사 이익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 적정주가는 1만 8000원으로 유지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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