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만 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LG유플러스의 내년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5일 LG유플러스는 전거래일보다 50원 오른 1만 16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8분 현재 역시 전일대비 50원(0.43%) 상승한 1만 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전망 이유에 대해 "주요 사업부문의 고성장, CAPEX 등 비용 통제 및 마케팅비용 기저 효과가 예상된다"면서 "B2C 시장에서의 특유의 성과 창출, 비용 통제 의지가 겹치면서 최대 이익이 예상되는 상황으로 정리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사상 최대 실적에도,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2019년 말 36.65%에서 지난해 11월 31.03%로 하락했다"면서 "올해 실적 개선 전망에 근거한 투자자들이 기대했던 외국인 수급 측면에서의 반전 효과가 없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실적 개선 지속, 회사의 주주 환원 의지 강화, 화웨이 리스크 완화 등을 토대로 주가 반등을 시도할 전망"이라며 "통신업종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회복되는 구간에서는 LG유플러스의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LG유플러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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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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