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정전에도 끄떡없는 ‘나이지리아 무료 세탁방’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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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정전에도 끄떡없는 ‘나이지리아 무료 세탁방’ 개소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0.11.27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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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베닌시(市)점 개소…하루에 500벌 세탁·건조 가능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가 자사 제품과 기술력을 활용해 나이지리아 주민들의 생활편의에 도움을 주고 있다. ⓒLG전자
LG전자가 자사 제품과 기술력을 활용해 나이지리아 주민들의 생활편의에 도움을 주고 있다. ⓒLG전자

LG전자가 자사 제품과 기술력을 활용해 나이지리아 주민들의 생활편의에 도움을 주고 있다. 

LG전자는 현지시간 25일 나이지리아 베닌시(市)에 무료 세탁방 ‘라이프스 굿 위드 LG 워시(Life’s Good with LG Wash)’를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물과 전기가 부족해 빨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이 세탁소는 하루 500여 벌의 옷을 세탁하고 건조할 수 있다. 

LG전자는 세탁방에 △최신 세탁기 △건조기 △다리미 △섬유유연제 △세탁세제 △에어컨등 의류관리와 생활편의에 필요한 용품들을 비치했다. 갑작스런 정전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무정전 전력공급기’도 설치됐다. 

LG전자의 ‘나이지리아 무료 세탁방’은 △라고스(Lagos) △포트하커트(Port Harcourt) △카노(Kano)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라고스가 설치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약 2만 4000가구가 세탁방을 사용했으며, 세탁된 옷은 약 30만 벌 정도로 추정된다.

손태익 LG전자 나이지리아법인장 상무는 “LG전자의 앞선 기술력으로 나이지리아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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