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오늘] MG손해보험, 여성 난임 관련 배타적사용권…한화생명, ‘누구나필요한 수술비종신보험 무배당’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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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오늘] MG손해보험, 여성 난임 관련 배타적사용권…한화생명, ‘누구나필요한 수술비종신보험 무배당’ 선봬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1.02.09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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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MG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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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해보험, 여성 난임·진단비·치료비 배타적사용권 받아

MG손해보험은 9일 여성 난임 리스크 보장 관련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업계 유일의 △여성 난임 진단비 △여성 난임 치료비 담보에 대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은 것이다. MG손해보험은 이에 따라 해당 담보에 대해 향후 6개월 간 독점적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

그간 난임 인구 증가에 반해 난임 치료비에 대한 민간 보험사의 보장은 부재하다시피 해왔다. MG손해보험은 이에 착안, 신위험률 개발로 국가의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난임 관련 담보들을 '(무)스마트 건강종합보험'에 탑재했다.

이중 '여성 난임 진단비' 담보는 난임검사에서 여성난임질병으로 진단 시 가입금액을 최초 1회 보장하며, '여성 난임 치료비'는 인공수정 또는 체외수정(시험관) 시 급여항목에 대해 각각 최초 1회 보장한다. 가입대상은 20세부터 40세 미혼여성이다.

MG손해보험에 따르면, 손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해당 담보에 대해 △새로운 난임 리스크 영역에 대한 시장 발굴 △난임에 대한 보험 사각지대 해소 등 독창성, 진보성, 유용성을 높게 평가했다.

MG손보 상품개발 관계자는 "난임치료시술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부담이 있어온 것이 사실"이라며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보험산업의 공적기능을 수행하고자 난임치료를 돕는 신담보들을 적극적으로 연구, 개발했다"고 말했다. 

한편, 1월에 출시한 '(무)스마트 건강종합보험'은 생활질병부터 중대질병까지 건강과 관련해 통합보장하는 보험으로, 여성 난임 담보 등 연령별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보장들을 판매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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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설 선물 전달

미래에셋생명은 8일 서울시 동작·마포구 지역의 저소득 노인들에게 '설 명절 선물 키트' 200개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설맞이 이웃 돕기 행사는 미래에셋생명이 출범 초기부터 10년 넘게 꾸준히 실천해온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설맞이 선물 키트는 겨울철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되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만 머무르게 되는 노인들을 위해 다양하고 간편한 식품으로 구성했으며, 마포노인종합복지관과 동작재가노인지원센터를 통해 각 가정으로 배송됐다. 

또한 예년과 다르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전달하고, 전화로 수령 여부와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춘호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유난히도 춥고 힘들게 느껴지는 겨울이지만 곧 다가올 봄을 기다리며 마음만은 따뜻한 설 명절 보내시기를 희망한다"면서 "미래에셋생명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화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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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누구나필요한 수술비종신보험 무배당' 선봬

한화생명은 9일 '한화생명 누구나필요한 수술비종신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화생명 누구나필요한 수술비종신보험 무배당'은 종신보험임에도 별도의 특약 없이 암 및 뇌혈관·심장질환으로 인한 수술을 보장한다. 특약을 추가하게 되면 수술의 범위 또한 약 90여종으로 대폭 확대시킬 수 있다.

또한 생보업계 최초로 수술관련 특약을 세분화해 관혈·비관혈의 수술형태나 암·심장·뇌혈관/간·폐/신장·췌장 등 질병부위 별로 고객이 원하는 보장만 직접 선택해서 추가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고객이 자신의 병력이나 가족력을 고려해 선택과 집중이 가능하다는게 한화생명의 설명이다. 

수술비 종신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으로 인해 관혈수술을 받을 경우 가입한 사망보장 금액의 80%를 선지급 받아 생존치료에 전념할 수 있다.

수술에 대해 가입한 특약을 중복으로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계약 3000만 원과 일부 특약을 가입하고 뇌혈관 관련 관혈 수술을 받게 된다면 주계약 선지급금 2400만 원(주계약의 80%)에 특약 가입금액까지 최대 6400만 원까지도 보장받을 수 있다. 만약 치료를 받다 사망을 하게 된다면 남아있는 주계약 금액(600만 원)을 사망보험금으로 지급받는다.

특히, 특약으로 요실금 수술에 대해 연간 1회 한도로 최대 100만원까지 보장하는 점이 눈에 띈다. 생활속에서 자주 접할 수 있고 고객의 니즈가 높은 관절염이나 백내장 등의 고빈도 수술도 보장 받을 수 있다.

수술비 종신보험은 남녀 6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40세, 남자, 납입기간 20년납 기준으로 주계약 3000만 원 및 의무부가특약들과 중증수술특약 가입 시 보험료는 9만 3775원이다.

한화생명 성윤호 상품개발팀장은 "암, 6대질병 등 90여가지 질병에 대해 관혈 및 비관혈 수술을 주계약 및 다수특약에서 중복으로 보장 받을 수 있다"며 "보장한도를 획기적으로 늘린 상품인 만큼 소비자들의 니즈가 큰 수술보험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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