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모터스포츠 NFT 발행…KT, 베트남 헬스케어 사업 진출 [IT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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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모터스포츠 NFT 발행…KT, 베트남 헬스케어 사업 진출 [IT오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4.13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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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메타갤럭시아에서 주요 선수 20명 3D NFT 카드 출시
SKT, 비도심 지역 시작으로 UAM 단계적 상용화…5자협력 파트너십 확장
KT, 베트남 하노이의대와 ‘원격의료 플랫폼’ MOU…연내 시범서비스 목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모터스포츠 팬들을 위해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NFT를 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모터스포츠 팬들을 위해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NFT를 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NFT 출시

CJ올리브네트웍스는 모터스포츠 팬들을 위해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NFT를 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23일 개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다. 이번 대회에선 3년 만에 유관중으로 전환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와 ㈜슈퍼레이스는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올해 시즌 기간 동안 다양한 형식의 NFT를 출시할 예정이다. 

첫 NFT는 김종겸·최명길·이찬준·김재현 등 유명 선수들의 정보가 담긴 선수카드다. 메타갤럭시아 플랫폼에서 구매 가능하다. 모터스포츠를 상징하는 타이어 휠 그래픽과 마찰 스파크를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선수의 다양한 모습을 3D모션 그래픽으로 제작해 소장 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자세한 내용은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디스코드’와 ‘크립토복셀’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NFT 선수카드를 시작으로 시즌 기간 동안 △라운드별 우승 선수의 우승 장면 △경기 주요 장면 △드론·인캠을 활용한 선수별 주행 영상 등을 NFT로 제작해 순차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즌 종료 후에는 최종 우승 선수를 기념하는 ‘챔피언 패키지 NFT’와 2023년 시즌권을 증정하는 ‘스페셜 NFT 상품’도 출시한다. 

SK텔레콤은 국토교통부 주관 ‘K-UAM 그랜드챌린지’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SKT
SK텔레콤은 국토교통부 주관 ‘K-UAM 그랜드챌린지’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SKT

SK텔레콤, 비도심 관광·공공 UAM 노선 시작…2025년 상용화 청사진은

SK텔레콤은 국토교통부 주관 ‘K-UAM 그랜드챌린지’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UAM 상용화 컨소시엄에는 SK텔레콤을 비롯해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오는 2025년까지 관광·공공 서비스 노선을 출범하는 것이 목표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비도심 지역 관광노선 등 저밀도 사업을 거쳐, 도심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과 운영 △UAM용 통신 시스템 구축 △미국 ‘Joby Aviation’과의 협업을 통한 UAM 실증 강화 등 역할을 담당한다.

컨소시엄은 파트너십 확장을 통해 향후 △운항서비스 △UAM 기체 도입 △버티포트 △교통관리 △플랫폼 △시장조사 △기상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을 분담한다. 또한 내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에 참여한다. 비도심 환경의 전용 시험장에서 UAM 기체 안전성과 통합 운용성을 실증하고 각 사가 보유한 기술·솔루션을 검증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또한 오는 2025년 관광·공공용 UAM 사업 개시를 목표로 역량을 집중, 도심 지역 상용화 이전에 UAM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 역량을 축적한다는 방침이다. 

KT는 이날 하노이의과대학과 ‘만성질환자 대상의 원격의료 시범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KT
KT는 이날 하노이의과대학과 ‘만성질환자 대상의 원격의료 시범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KT

KT, 베트남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공략

KT는 13일 하노이의과대학과 ‘만성질환자 대상의 원격의료 시범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격의료 플랫폼을 중심으로 베트남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 개발 △의료 AI 공동연구 △현지 의료진 교육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KT-경희대가 개발한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 솔루션’을 기반으로 의료 AI 솔루션을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KT는 하노이의대와 함께 만성질환 원격의료 서비스 검증(PoC)을 추진한다. 해당 서비스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대상으로 △자가측정 △복약관리 △운동관리 등 셀프케어 가이드를 제공한다. 현지 의료진을 채용한 ‘돌봄 코디네이터’ 상담 서비스도 기획 중이다. 
 
KT는 올해 안으로 베트남에서 원격의료 플랫폼 시범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베트남 정부기관과 제약사, 의료·IT 기업 등 현지 이해관계자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과 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지금이 베트남 사업 진출 최적기”라며 “베트남에선 중산층 비율이 높아지면서 전문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고, 의약품과 의료서비스에 대한 지출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KT는 지난해 베트남 국립암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를 활용한 암 조기진단 및 암 치료를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암 환자 사후관리 플랫폼 개발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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