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식號 ‘KT클라우드’ 공식 출범…네이버, 서울대·엔에스데블 등과 정부 사업 참여 [IT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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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식號 ‘KT클라우드’ 공식 출범…네이버, 서울대·엔에스데블 등과 정부 사업 참여 [IT오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4.01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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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클라우드·IDC 전문기업으로 발돋움…윤동식號 ‘KT클라우드’ 공식 출범
네이버, 서울대와 ‘엔에스데블’ 등 8개 기관과 컨소시엄으로 정부 사업 참여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KT그룹은 클라우드·인터넷데이터센터(IDC) 전문기업 ‘KT클라우드’가 공식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윤동식 KT클라우드 초대 대표이사. ⓒKT
KT그룹은 클라우드·인터넷데이터센터(IDC) 전문기업 ‘KT클라우드’가 공식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윤동식 KT클라우드 초대 대표이사. ⓒKT

’KT클라우드’ 출범…국내 최고 DX전문회사로 도약

KT그룹은 클라우드·인터넷데이터센터(IDC) 전문기업 ‘KT클라우드’가 공식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윤동식 KT 클라우드·IDC사업추진실장 부사장이 취임했다. 첫 사령탑인 윤동식 대표는 △KT 클라우드추진담당 △KTDS 사업인프라총괄 △KT IT부문장 등을 역임한 KT의 클라우드 사업부 원년 멤버다. 

신설법인 본사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하며, 임직원 수는 약 500명 규모다. 올해 연말까지 인력을 지속 충원할 예정이다. KT는 자사 인재채용사이트를 통해 연중 상시 클라우드·IDC 경력직을 모집하고 있다. 

앞서 KT는 클라우드·IDC 사업을 현물출자 방식을 통해 분리, 강남·여의도 등 주요 IDC를 포함한 클라우드·IDC 사업 분야를 KT클라우드로 포괄 출자했다. 지분 구조는 KT가 100% 보유한 형태다.

KT는 국내 클라우드·IDC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해 KT클라우드라는 별도 법인을 설립하게 됐다. 오는 2026년까지 관련 매출을 2조 원 규모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KT클라우드는 8000억 원 규모의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 집중하고, 공공분야 전담 사업체계를 구축해 DX 분야에서 입지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AI(인공지능) 클라우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말 세계 최초로 출시한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HAC) 서비스를 기반으로 AI 인프라와 플랫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향후 초대규모 ‘GPU 팜’과 전용 AI 반도체 칩을 개발하고,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동시 제공하는 ‘AI 풀스택’ 사업자로 거듭나게 된다.

KT클라우드는 또한 자산운용사 등과 협력해 오는 2024년까지 대규모 IDC를 공급할 예정이다. 글로벌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해외 연결 서비스를 확장하고, 우즈베키스탄 등에 IDC 구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글로벌 IDC 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 

네이버는 ‘네이버 웨일’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네이버
네이버는 ‘네이버 웨일’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가 주관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네이버

네이버, 과학기술정보통신부-NIA ‘AI 데이터 구축사업’ 참여사 선정

네이버는 ‘네이버 웨일’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인 ‘데이터 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네이버는 다양한 기관으로 구성된 ‘엔에스데블 컨소시엄’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컨소시엄은 △온라인 교육·평가 서비스 전문 기업 ‘엔에스데블’ △서울대학교 △한국음성학회 △나라지식정보 △넥타르소프트 △서강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테리뉴 등으로 구성됐다. 

컨소시엄은 ‘언어교육용 데이터셋’을 구축해 외국인이 발음하는 한국어 음성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사업기간 동안 4000시간 분량의 발음 데이터를 확보해, 이를 인공지능 학습에 적합한 형식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생성된 데이터셋은 향후 국내에서 다양한 한국어 교육평가 솔루션을 개발할 때 사용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한국어 교육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효과적인 교육 솔루션 개발에 도움을 주는 데이터셋을 만들겠다는 취지를 갖고 각 사가 모였다”며 “외국인의 발음체계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 자료가 부족한 점을 고려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이번 사업에서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과 ‘웨일북’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관리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웨일 스페이스는 다수 프로그램을 웹 상에 모아두고, 로그인만 하면 프로그램을 활용해 업무를 할 수 있게 돕는 플랫폼이다. 관리자는 구성원에 따라 사용 가능한 프로그램 종류나 권한 등을 설정 가능하다. 

웨일북은 외국인의 한국어 발음 녹음 기기로 활용된다. 관리자는 웨일 스페이스와의 연동을 통해 사용 중인 웨일북을 일괄 제어하고, 각 웨일북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한편, 네이버와 엔에스데블은 올해 1월 KMA한국능률협회와 함께 ‘온라인 기반 교육환경 고도화’ 관련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오는 6월부터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턴트 2급’ 교육과정을 웨일 스페이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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