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KT, ‘시스코’와 글로벌데이터 MOU…LG유플러스, ‘레뷰코퍼레이션’ 지분 확보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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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오늘] KT, ‘시스코’와 글로벌데이터 MOU…LG유플러스, ‘레뷰코퍼레이션’ 지분 확보한 이유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3.24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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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19개 스타벅스 매장서 44만5000개 일회용컵 절감…세척 일자리 창출
KT, ‘시스코’와 SD-WAN 기반 글로벌데이터 시장 활성화 사업협력 MOU 체결
네이버, 독해력 진단 시선추적 AI 기술 보유한 ‘아티피셜소사이어티’에 투자
LGU+, 70만 인플루언서 업체 ‘레뷰코퍼레이션’에 전략 투자 단행…지분 확보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SK텔레콤은 서울시와 지난해 11월 6일부터 올해 3월 20일까지 다회용 컵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 총 44만 5000개의 다회용 컵이 이용됐으며 컵 반납률은 최대 79%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SKT
SK텔레콤은 서울시와 지난해 11월 6일부터 올해 3월 20일까지 다회용 컵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 총 44만 5000개의 다회용 컵이 이용됐으며 컵 반납률은 최대 79%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SKT

SK텔레콤, 서울시·스타벅스 다회용컵 시범사업 흥행…반납률 70%대

SK텔레콤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지난해 11월 6일부터 올해 3월 20일까지 다회용 컵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 총 44만 5000개의 다회용 컵이 이용됐으며 컵 반납률은 최대 79%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다회용 컵은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이 보증금 1000원을 지불하고 다회용 컵에 음료를 받아 이용한 뒤, 무인 반납기를 통해 보증금을 환불받는 시스템이다. 다회용 컵은 서비스 운영업체의 전문 세척을 거쳐 재사용된다.

서울시 내 컵 반납률은 시범사업 시행 초기인 지난해 11월 기준 46.9%였으나, 올해부터 꾸준히 70% 후반대를 유지하면서 1월 마지막 주에는 79.5%를 기록했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스타벅스와 달콤커피 등 19개 매장이 참여했으며, 반납기는 16대가 설치돼 총 44만5000개의 일회용 컵을 절감했다. 다회용 컵을 70회 이용할 경우, 소나무 한 그루가 흡수하는 연간 이산화탄소량 만큼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다회용 컵을 이용하면 세척 관련 인력 일자리가 창출되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발생한다는 게 SK텔레콤 측의 설명이다. 

SK텔레콤은 비전(Vision) AI 기술을 통해 무인 반납기가 다회용 컵을 정확하게 구분·반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환경보호 서비스 앱 ‘해피해빗’을 구축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4월부터 전국에 ‘식품접객업소 등 매장 내 1회 용품(플라스틱 컵 등) 사용금지’ 조치가 시행되면, 다회용 컵 이용 비율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KT는 ‘시스코’와 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네트워크(SD-WAN)에 기반을 둔 글로벌데이터 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사업협력(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KT
KT는 ‘시스코’와 포괄적 사업협력(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KT

KT, 시스코와 글로벌 SD-WAN 사업 협력

KT는 ‘시스코’와 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네트워크(SD-WAN)에 기반을 둔 글로벌데이터 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사업협력(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KT의 글로벌 네트워크 커버리지와 시스코의 SD-WAN 기술력을 결합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세부적인 협약 내용은 △공동 영업기회 개발 △마케팅 활동 △KT 글로벌네트워크에 SD-WAN 기술 적용 테스트 PoC 추진 △SD-WAN 글로벌 지식 공유 등이다.

SD-WAN은 일반 인터넷 서비스의 저렴한 비용과 기업 전용 서비스의 장점을 결합한 서비스다. KT는 지난해 ‘엡실론’을 인수하면서 글로벌데이터 사업 발판을 마련했고, SD-WAN 서비스 확대를 통해 기업의 글로벌데이터 인프라를 디지털전환(DX)하고 있다. 

시스코는 세계 SD-WAN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난 2020년 기준 시장 점유율은 38%에 달한다. 시스코는 이번 MOU를 통해 국내 기업의 SD-WAN 적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의 투자 계열사 네이버 D2SF는 AI 기반 에듀테크 스타트업 ‘아티피셜소사이어티’에 신규 투자했다고 24일 밝혔다. ⓒ네이버
네이버의 투자 계열사 네이버 D2SF는 AI 기반 에듀테크 스타트업 ‘아티피셜소사이어티’에 신규 투자했다고 24일 밝혔다. ⓒ네이버

네이버 D2SF, 에듀테크 스타트업 ‘아티피셜소사이어티’에 신규 투자

네이버의 투자 계열사 네이버 D2SF는 AI 기반 에듀테크 스타트업 ‘아티피셜소사이어티’에 신규 투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카카오벤처스 △마크앤컴퍼니 △윤민창의투자재단 등이 공동 참여했다.

지난 2021년 창업한 아티피셜소사이어티는 AI와 시선추적 기술을 기반으로 독해력을 진단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모바일 앱 ‘레서’(Lesser)를 개발하고 있다. 이용자의 읽기 패턴을 6가지 요소로 분석해 독해력을 진단하고, 최적화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아티피셜소사이어티는 올해 상반기 내 교육기관과 학생 개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대학교·시흥시 등과 독해력 향상 효과에 대한 실증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에는 인지능력 진단·향상 솔루션을 동남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 특화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대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기업 ‘레뷰코퍼레이션’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LGU+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 특화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대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기업 ‘레뷰코퍼레이션’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LGU+

LG유플러스, 국내 최대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레뷰’에 전략 투자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 특화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대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기업 ‘레뷰코퍼레이션’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키움프라이빗에쿼티(키움PE) △한국투자파트너스 등과 약 562억 원(지분율 78%) 규모의 공동 투자 형식으로 이뤄졌다. LG유플러스는 72억 원을 투자해 레뷰 지분 10%를 확보했다.

레뷰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기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70만 인플루언서의 누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제품·서비스별 최적의 인플루언서를 추천하고, 소상공인의 타겟 고객층에 생생한 상품 체험 정보를 전달한다. 마케팅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성과를 분석해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자사 ‘SOHO’(Small Office Home Office) 특화 상품인 ‘U+우리가게패키지’에 레뷰의 마케팅 솔루션을 독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U+우리가게패키지는 △결제안심 인터넷 △CCTV △세무 △회계 △구인 △렌탈 △금융 등 가게 운영에 필요한 통신 상품부터 각 분야별 솔루션을 지원하는 패키지 상품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레뷰 인플루언서 솔루션을 포함해 총 10종의 소상공인 특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비용 부담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은 국내 최대 마케팅 솔루션인 레뷰를 통해 MZ세대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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