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LG CNS, KB금융그룹 인프라 사업 수주…카카오엔터, 인도네시아 웹툰 사업 시작 [IT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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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LG CNS, KB금융그룹 인프라 사업 수주…카카오엔터, 인도네시아 웹툰 사업 시작 [IT오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4.27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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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LG CNS와 클라우드로 KB금융그룹 계열사 고객센터 인프라 구축
KT, 영국문화원 잉글리시스코어와 온라인 영어 교육 사업 업무협약 체결
카카오엔터, 인도네시아 웹툰 사업 시작…대만 아세안 영향력 극대화 노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유플러스는 LG CNS와 함께 KB금융그룹의 ‘FCC(고객센터) 콜인프라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LG CNS와 함께 KB금융그룹의 ‘FCC(고객센터) 콜인프라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LG CNS와 KB금융그룹 고객상담 인프라 만든다

LG유플러스는 LG CNS와 함께 KB금융그룹의 ‘FCC(고객센터) 콜인프라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KB금융그룹의 8개 계열사가 운영 중인 고객센터 인프라와 시스템을 ‘KB 원클라우드’(One-Cloud) 기반으로 구축하는 것이다. 그룹 내 표준 클라우드를 구축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계열사 간 끊김 없는 서비스를 구현해 더 나은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와 LG CNS는 이번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미래형 컨택센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오는 2023년 6월까지 음성·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과 인프라를 완성한다. 또한 오는 2026년까지 약 5년 동안 서비스 운영을 담당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사업 수주를 기반으로 금융사 고객센터 인프라를 AICC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다.

KT는 영국문화원의 ‘잉글리시스코어’와 온라인 영어교육 사업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KT
KT는 영국문화원의 ‘잉글리시스코어’와 온라인 영어교육 사업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KT

KT, 영국문화원 ‘잉글리시스코어’와 온라인 영어교육 DX 진행

KT는 영국문화원의 ‘잉글리시스코어’와 온라인 영어교육 사업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잉글리시스코어는 영어 교육·시험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갖고 있는 영국문화원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모바일 기반 공인 영어 시험이다. KT는 자사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 역량과 잉글리시스코어의 영어 교육 역량을 결합시켜 온라인 영어교육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KT는 자사 온라인교육서비스 ‘랜선에듀’ 사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반 영어 시험 응시 △공인 성적표 발급 등 잉글리시스코어의 주요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KT 상품 가입자와 파트너사 대상까지 제휴마케팅을 진행하고, 잉글리시스코어와 새로운 온라인 영어교육 사업모델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KT는 자사 랜선에듀 서비스와 잉글리시스코어 시험을 연계한 영어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학습-시험-인증’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영국문화원이 보유한 영어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까지 협력 범위도 확대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웹툰 플랫폼 ‘카카오웹툰’을 인도네시아에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카카오엔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웹툰 플랫폼 ‘카카오웹툰’을 인도네시아에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카카오엔터

카카오엔터, K-웹툰 앞세운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 론칭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웹툰 플랫폼 ‘카카오웹툰’을 인도네시아에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의 프리미엄 IP와 카카오엔터의 글로벌 성공 노하우를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에 결집하고, 아세안 핵심 지역인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웹툰 선두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카카오엔터는 지난 2018년 12월 인도네시아 대표 웹툰 서비스 기업 ‘네오바자르’를 인수하고 아세안 시장 공략을 발표했다.  2020년 1월부턴 네오바자르의 현지 웹툰 서비스 ‘웹코믹스’를 카카오페이지 인도네시아로 리브랜딩해 운영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론칭은 카카오페이지를 다시 리브랜딩한 것이다.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에선 ‘기다리면 무료’(기다무) 등 카카오엔터 대표 BM과 마케팅 역량이 집중된다. 최근 화제를 모은 ‘사내 맞선’을 포함해 △나 혼자만 레벨업 △도굴왕 △악역의 엔딩은 죽음 뿐 △악녀는 오늘도 즐겁다 △Dr.브레인 등 대형 IP 50개가 연이어 공개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이는 전례 없이 매우 큰 규모로, 전문 현지화 인력을 바탕으로 기존 카카오페이지 인도네시아 작품을 합쳐 연내 총 700개 이상의 작품을 내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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