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사내 생산 하도급 직원 260명 정규직 채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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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사내 생산 하도급 직원 260명 정규직 채용키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04.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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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지엠은 사내 생산 하도급 직원 260명을 정규직으로 직접 채용하기로 했다. 사진은 GM 로고. ⓒ 한국지엠
한국지엠은 사내 생산 하도급 직원 260명을 정규직으로 직접 채용하기로 했다. 사진은 GM 로고. ⓒ 한국지엠

한국지엠은 지난 13일 사내 생산 하도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규직 발탁 채용을 제안했다고 14일 밝혔다.

채용 대상은 부평·창원 공장 내 선별된 제조 공정의 사내 생산하도급 직원 260명이다. 이들은 5월 1일부로 한국지엠의 정규직 직원으로 일하게 된다.

한국지엠은 금속노조 특별협의체와의 약속을 지키고자 그동안 대상 도급직 직원들에 대한 세부적인 채용 조건을 논의해 왔다. 지난달 말에는 생산 하도급 직원들의 정규직 발탁 채용을 위해 대상 인원들이 소속된 도급업체와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회사는 생산 하도급 근로자에 관한 현안 해결이 회사의 경영 정상화에 중대한 과제라는 점을 분명하게 인식해 왔다"며 "이에 협의체에서 제안했던 사측 안을 바탕으로 사내 생산 하도급 공정 중 선별된 공정에서 근무하는 하도급업체 재직 인원에 대한 발탁 채용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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