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유럽 노선 50% 회복됐다”…제주항공·티웨이항공, 국제선 프로모션 [항공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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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유럽 노선 50% 회복됐다”…제주항공·티웨이항공, 국제선 프로모션 [항공오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5.09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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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6월 파리·로마, 7월 바르셀로나·이스탄불 재운항…수요 회복
제주항공, 6월 24일부터 부산~싱가포르 주2회 운항…특가 프로모션
티웨이항공, 국제선 프로모션…항공권 할인·변경 수수료 면제 등 혜택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유럽 노선을 순차적으로 확대하면서 본격적인 유럽 노선 정상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아나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유럽 노선을 순차적으로 확대하면서 본격적인 유럽 노선 정상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아나 제공

아시아나항공, 유럽 노선 정상화中…“코로나 이전 50% 회복”

아시아나항공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유럽 노선을 순차적으로 확대하면서 본격적인 유럽 노선 정상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2개 노선을 주6회 운항 중이나, 매달 확대해 오는 7월엔 6개 노선을 주17회까지 운항할 계획이다. 오는 28일부터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주4회에서 주5회로 증편하고, 30일 인천~런던 노선도 주2회에서 주3회로 확대한다. 

6월에는 인천~파리와 인천~로마 노선을 2년 3개월 만에 재운항한다. 파리 노선은 오는 6월 22일부터 주3회, 로마 노선은 6월 18일부터 주2회 운항한다. 7월에는 2년 4개월 만에 인천~바르셀로나와 인천~이스탄불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양 노선 모두 오는 7월 23일부터 주2회씩 운항된다. 
 
이번 재운항과 증편으로 유럽 노선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주간 운항횟수 기준 50%까지 공급이 회복됐다는 게 아시아나 측의 설명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파리·로마·바르셀로나·이스탄불 노선 재운항을 기념해 이달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해당 노선 항공권을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구매한 회원들에겐 유럽 노선 재탑승시 이용 가능한 5%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운항재개 후 첫 운항편에 탑승한 고객들에는 선착순 기념품이 주어진다. 이중 2명에겐 추첨을 통해 비즈니스클래스 무상 업그레이드 혜택이 제공된다.

제주항공은 오는 6월 24일부터 부산~싱가포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오는 6월 24일부터 부산~싱가포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항공

제주항공, 2년 4개월 만에 부산~싱가포르 운항 재개

제주항공은 오는 6월 24일부터 부산~싱가포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운항이 중단된지 약 2년 4개월 만이다. 

해당 노선은 매주 화·금요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 출발한다. 복귀편은 다음날 싱가포르에서 새벽 0시35분에 출발해 오전 8시 김해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노선 중 가장 거리가 긴 노선으로, 비행거리 4700km에 운항시간은 약 6시간 30분 정도다. 백신 접종 완료자는 백신 접종 증명서만 있으면 싱가포르에 격리 없이 입국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재운항 기념으로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6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탑승 가능한 편도항공권은 총액 기준 최저 30만1100원부터 판매된다. 해당 항공권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가능하다.

한편, 제주항공은 오는 6월 말부터 부산~방콕 노선도 주2회 운항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국제선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국제선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국제선 항공권 프로모션 실시

티웨이항공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국제선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일본 △동남아 △대양주 등 10개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고객들은 편도 총액 기준 △인천~후쿠오카 9만7500원 △인천~오사카 10만7500원 △인천~도쿄(나리타) 14만3300원 △인천~삿포로 18만3300원 등 최저가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동남아 노선은 △인천~방콕 19만5940원 △인천~호찌민 18만4100원 △인천~다낭 21만4100원 △대구~다낭 38만9100원 △인천~괌 25만2920원 △인천~사이판 23만1340원 등이다. 

탑승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0월 31까지로, 자세한 운항 일정과 운임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예약 변경 시 수수료가 1회 면제된다. 이벤트 기간 중 티웨이페이 현대카드나 삼성카드로 30만 원 이상 결제하면 5만 원 할인이 적용되며, 삼성페이로 3만 원 이상 결제하는 선착순 3000명에겐 5000원이 할인된다. 5월 내 카카오페이로 30만 원 이상 결제하면 1만5000원 할인이 제공된다. 

이밖에도 프로모션 기간 동안 위탁 수하물을 추가 구매하면 5만 원이 즉시 할인돼, 추가로 가져갈 짐이 있는 고객들이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해외 출국 전 필요한 PCR 검사도 제휴를 통해 비용 부담이 경감된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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