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한국씨티은행과 신용대출 대환 제휴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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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한국씨티은행과 신용대출 대환 제휴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06.23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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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KB국민은행 CI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CI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한국씨티은행과 신용대출 대환 제휴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과 ‘개인신용대출 대환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씨티은행 개인신용대출 이용 고객은 ‘차주별 총부채원리금분할상환비율(DSR)’ 및 ‘연 소득 100% 이내 대출한도 제한’과 관계없이 기존 신용대출 잔액 범위 내에서 KB국민은행의 신용대출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한국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업무 단계적 폐지에 따른 개인신용대출 이용 고객 보호 및 편의 제고를 위한 조치이다.

업무 제휴에 따른 대환은 오는 7월1일부터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쉽고 편리한 대환을 위해 모바일 대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 소외계층의 불편함이 없도록 전국 영업점 내 전담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한국씨티은행 대환대출 전용 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대환대출 신청 시 씨티은행과 제휴를 통해 재직 및 소득서류 제출 없이 대출금액 및 금리를 확인할 수 있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국씨티은행 소비자금융 업무 단계적 폐지로 대환을 희망하는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금융지원도 이뤄진다. 먼저 대환 전 대출 금리 대비 최대 0.4%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Welcome 우대금리(0.2%포인트)’는 별도 조건 없이 일괄 적용되며, KB국민은행 자체 신용평가 결과 6등급 이내 고객에게는 우대금리 최대 0.2%포인트가 추가 적용돼 많은 고객이 우대금리 최대 0.4%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대환 시 발생하는 인지세를 은행이 전액 부담하며, 대출기간 중 상환 시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존 신용대출 잔액과 동일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대금리 및 수수료 면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많은 고객께서 이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3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최익성 부행장(왼쪽)이 법무법인 지평 양영태 대표변호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 법무법인 지평과 업무협약… 베트남 진출기업 지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아세안지역의 주요 경제 파트너인 베트남에 진출하는 기업을 지원하고자 법무법인 지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과 법무법인 지평은 신한베트남은행과 거래를 희망하는 베트남 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최초 투자 상담부터 현지 금융 지원까지 체계적인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가 제공할 주요 서비스로는 △베트남 투자 고객 유치 △베트남 진출 상담 △현지 행정 업무 △외국환 신고 △현지 금융 지원 등이며, 이를 통해 베트남 진출 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확대를 돕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과 법무법인 지평은 베트남에서 다년간 노하우를 축적한 베테랑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진출 기업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확대 및 글로벌 진출을 돕는 최고의 금융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1993년 베트남에 대표사무소로 진출한 후로 2009년 신한베트남은행을 출범했고,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43개 네트워크를 보유한 외국계은행 1위로 자리잡았다.

법무법인 지평은 2007년 호치민시티 사무소를 설립한 후로 하노이 사무소까지 운영을 확대하며 국내외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자문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아이비즈온과 금융솔루션 개발 추진 협약을 체결, 인공지능 경영관리 솔루션 플랫폼 세무특공대에서도 하나은행이 자체개발한 API 연계 간편 급여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 ⓒ하나은행 

하나은행, 아이비즈온과 금융솔루션 개발 추진 협약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인공지능 경영관리 솔루션 플랫폼 ‘세무특공대’를 운영하는 (주)아이비즈온(대표 유성식)과 ‘개인·법인 사업자 편의 제고를 위한 금융솔루션 개발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이 자체 개발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연계 ‘간편 급여이체 서비스’를 ‘세무특공대’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의 ‘간편 급여이체 서비스’는 계좌와 금액을 수기로 입력하고 확인하는 급여이체 업무를 몇 차례의 클릭만으로 손쉽게 등록할 수 있어 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 준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API 방식으로 개발된 ‘간편 급여이체 서비스’를 중심으로 B2B솔루션 스타트업과의 연계를 활발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형 뱅킹 BaaS(Banking As A Service)채널 구축을 추진하는 등 미래 지향적 서비스를 기획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B2B솔루션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벤처기업 육성 정책에 따라 원큐애자일랩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스타트업 대상 대출 지원, 지분투자 등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충남 아산시청에서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폭염대응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유도현 우리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가운데)과 유제철 환경부 차관(왼쪽),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 환경부와 함께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 맞손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지난 22일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충남 아산시청에서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현대백화점, BGF리테일 등 정부와 시민단체, 기업이 함께하는 폭염대응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도현 우리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과 유제철 환경부 차관,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아산시에 소재한 취약가구를 방문해 폭염대응 물품을 전달했다.

우리은행이 지원한 여름용 이불을 비롯해 생수, 쿨매트, 부채 등 기업들이 지원하는 물품은 홀몸 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 폭염, 홍수와 같은 기후위험에 노출이 쉽고, 사회‧경제적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 1970가구 및 전국 30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환경부를 비롯해 지난 5월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취약계층의 폭염 적응력을 높이는 각종 지원과 폭염 대응 홍보 등 사회적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후위기는 사회적 약자에게 가장 먼저 다가올 수밖에 없기에 불평등 해결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우리은행은 나아가 기후 불평등 해소를 의무와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매년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우리사랑기금’을 활용한 ‘취약계층 여름(겨울)나기 지원사업’으로 기후 불평등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오고 있다.

 

토스뱅크는 7월1일부터 체크카드 혜택을 변경, 최대 3500원 캐시백 혜택을 담은 에피소드3를 시작한다. ⓒ토스뱅크

토스뱅크, 7월1일 체크카드 에피소드3 스타트… 최대 3500원 캐시백

토스뱅크(대표이사 홍민택)가 매일 최대 3500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체크카드 에피소드3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에피소드3 혜택은 7월1일부터 올해 말까지 운영되며, 혜택은 강화되고 제한 조건은 없어질 예정이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번 에피소드3에서는 기존 고객들의 소비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캐시백 영역을 확대했다. 기존 에피소드2에서 제공하던 5대 영역(커피, 편의점, 택시, 패스트푸드, 대중교통)에서 결제 횟수가 높은 △영화(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디저트(던킨도너츠, 베스킨라빈스) 2개 영역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에피소드2에서 각 영역별 1번씩, 매일 5번까지 받을 수 있었던 캐시백 혜택도 에피소드3에서는 각 영역별 1번, 매일 최대 7번까지 누릴 수 있게 됐다.

캐시백 혜택에도 변화가 생겼다. 에피소드2에서는 3000원 이상 결제 시 300원 혜택이 제공된 반면 에피소드3에서는 1만원 이상 결제건에 대해 500원 혜택이 제공된다. 단, 1만원 미만 결제 건에 대해서는 100원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에피소드3는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주결제카드로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점이 토스뱅크의 설명이다. 캐시백 혜택 변경만 봐도 에피소드2에서는 5개 영역에서 매일 최대 1300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었다면, 에피소드3에서는 7개 영역에서 매일 최대 3500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에피소드3에서는 기존 체크카드 이용고객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기존 3000원 이상 결제해야만 캐시백 혜택을 주던 조건은 과감히 없앴다. 또 기존 고객들의 호응도가 가장 높았던 전월실적 제한조건 없음의 이점도 그대로 유지했다. 이는 최소 결제금액과 전월실적 제한에 불편함을 느꼈던 고객들의 니즈를 완벽히 반영한 구성이라는 게 토스뱅크의 설명이다.

여기에 해외이용금액 무제한 3% 캐시백 혜택은 그대로 지속된다. 코로나19 이후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해외결제금액 증가라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결정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체크카드 에피소드3을 시작하며 고객들의 혜택을 더욱 강화하고 불편함은 아예 없애도록 상품 구성을 변경했다”며 “체크카드에 대한 고객들의 경험을 혁신하고 최고의 상품을 제안해 고객들의 기대와 호응에 보답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신충조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카카오뱅크 금융교육을 받고 있다.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신중초교서 금융교육

카카오뱅크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신중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가 전국에 있는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금융회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문교육, 체험교육, 동아리활동 지원 등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금융감독원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카카오뱅크는 '세계 화폐와 환율'을 주제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세계 화폐의 특징, 디지털 화폐, 환율표 읽는 법 등 다양한 금융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학생들은 '응답하라 세계화폐' 게임을 통해 각 나라의 화폐와 경제에 대해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카카오뱅크는 학교에 공책, 필기구가 담긴 문구류 150세트를 기부했다.

카카오뱅크는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카카오뱅크' 주제 아래 앞으로도 전국 초, 중, 고등학교와 결연을 확대하고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금융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IBK창공’ 상반기 혁신 창업기업 81곳 수료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혁신 창업기업 81개사가 2022년 상반기 IBK창공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각 센터별로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IBK창공 졸업기업 관리 프로그램인 ‘POST창공’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육성기간 동안의 소회를 밝히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수료식에는 코로나19 방역조치로 그동안 열리지 못한 네트워킹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부산 창공’은 6기 기업의 수료식을 위해 1~5기 선배기수가 참여해 전체 기수가 함께하는 대규모 통합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선배기업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업을 논의하는 등 상호 교류의 場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IBK창공’은 지난 5개월 동안 혁신 창업기업 81개tk의 성장을 견인했다. 은행 내외부 전문가들의 사전 진단평가를 바탕으로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담 멘토, 전문 컨설턴트,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밀착형 멘토링을 지원했다.

창공을 통해 혁신창업기업들은 기업은행의 직·간접 투자, 외부투자 연계, 대출 등 530여억원의 금융서비스와 컨설팅·멘토링, IR 등 1,100여건의 비금융서비스를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육성기간 동안 기업가치가 2.48배 상승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 운영모델 다양화, 자금공급 확대 등 혁신창업 생태계 내 IBK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창공 졸업 이후에도 대·중견·중소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및 VC와의 협업을 통한 투자유치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IBK창공은 창업기업에게 투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제공 등 금융, 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창업육성 플랫폼이다. 2017년 12월 마포 개소 이후 구로, 부산, 서울대캠프, 대전에서 운영 중이며 지난 5월 말까지 460개 기업을 육성했다.

현재 2022년 하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의 선발을 완료했으며 오는 7월부터 5개월간 육성을 진행할 계획이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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