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와일드·로컬푸드축제’ 위한 주민 교육…전라북도청, 잼버리 서포터즈와 ‘해변정화’ 활동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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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와일드·로컬푸드축제’ 위한 주민 교육…전라북도청, 잼버리 서포터즈와 ‘해변정화’ 활동 [정치오늘]
  • 김자영 기자
  • 승인 2022.08.26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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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와 캠페인 전개
완주군, 9월 15일까지 축제 주민아카데미 진행…친절‧마케팅 등 전문 교육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전북도청
전라북도청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 기원’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 전북도청

전라북도청, 잼버리 서포터즈와 ‘해변정화’ 활동

전라북도청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 기원’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라북도청과 새만큼 스카우트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는 지난 25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 구시포 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성공기원 플로킹 캠페인’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자연을 보호하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30여 명의 잼버리 서포터즈들이 ’비치코밍‘ 환경정화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비치코밍은 해변(beach)과 빗질하다(combing)가 합쳐진 단어로, ‘해변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운동’을 말한다. 

올해 추진되는 ‘잼버리 성공 기원 환경정화 릴레이 캠페인’은 도내 환경정화가 필요한 시가지 및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9월(익산), 10월(전주)에서 매월 넷째 주 목요일에 두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새만금 세계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제5기 도민 서포터즈를 모집중이다. 

ⓒ 완주군
완주군은 ‘제10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에 참여하는 주민공동체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5일까지 ‘축제아카데미’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 완주군

완주군,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위한 주민 교육

완주군은 ‘제10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에 참여하는 주민공동체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5일까지 ‘축제아카데미’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총 4차시로 진행되며 전문강사가 새로 변화된 축제방향 설명과 관광객 응대 친절 서비스 교육, 개별 부스 홍보 마케팅방안 등을 강의한다. 문화체험부스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운영 콘텐츠 제작 및 프로그램 진행 1:1 컨설팅도 진행될 계획이다. 

완주군 측은 축제장에서 문화체험, 로컬푸드 음식체험, 판매관 등에 참여하는 주민 150여명이 아카데미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완주군은 축제장 내 일회용품 사용 자제, 쓰레기 배출 최소화, 현수막 사용 자제 실천 운동을 실천할 것이라 설명했다. 주민민들이 제작한 목조와 볏짚 등을 사용한 경관 구조물, 업사이클링 조형물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 특색을 잘 반영한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선 주민이 직접 주도하며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축제아카데미가 주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오는 9월 30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생각대신 행동으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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