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인도 그린코와 수소사업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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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인도 그린코와 수소사업 MOU 체결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09.01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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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포스코홀딩스는 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중인 'H2 MEET' 수소산업 전시회에서 인도 그린코社와 수소사업 MOU를 체결했다. 왼쪽 세번째부터 가우탐 레디 쿰밤 그린코 신재생에너지부문총괄, 조주익 포스코홀딩스 수소사업추진단장. ⓒ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홀딩스는 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중인 'H2 MEET' 수소산업 전시회에서 인도 그린코社와 수소사업 MOU를 체결했다. 왼쪽 세번째부터 가우탐 레디 쿰밤 그린코 신재생에너지부문총괄, 조주익 포스코홀딩스 수소사업추진단장. ⓒ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홀딩스는 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중인 'H2 MEET' 수소산업 전시회에서 인도 그린코社와 '그린수소·암모니아 사업 협력을 위한 양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인도 현지에서 신재생에너지·양수 발전을 기반으로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적정 사업부지를 연내 발굴하고, 그린수소 프로젝트 타당성 검토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그린코는 싱가포르투자청(GIC), 아부다비투자청(ADIA)이 투자한 인도 내 재생에너지 2위 업체로, 재생에너지 설비 규모는 7.2GW다. 양수 발전과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최대 활용해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그린전력을 공급하는 사업모델에 주력하고 있다는 평가다.

조주익 포스코홀딩스 수소사업추진단장은 "인도는 풍부한 태양광, 풍력 자원과 우수한 전력망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재생에너지 생산에 우수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인도에서 그린수소 생산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향후 국내·유럽지역에 필요한 그린수소와 암모니아를 공급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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