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삼성전자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준지’(JUUN.J)와 협업한 ‘갤럭시 준지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갤럭시 준지 에디션은 지난 8월 출시된 갤럭시 4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2종을 비롯해 △갤럭시 워치5 시리즈 3종 △갤럭시 버즈2 프로 등 총 6가지 패키지로 출시됐다. 갤럭시 제품에 준지만의 정체성인 검정색이 적용됐으며, 고급스러운 가죽 커버링을 통해 준지가 추구하는 미니멀리즘을 구현했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갤럭시Z 플립4 에디션은 △갤럭시Z 플립4 256GB 그라파이트 컬러 △준지 가죽 케이스 △캔버스 소재를 활용한 멀티백 등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47만3000원이다. 폴드4 에디션은 △폴드4 256GB 팬텀 블랙 컬러 △준지 가죽 케이스 △전용 S펜 △멀티백 등이 포함되며, 가격은 219만8700원이다.

버즈2 프로 에디션은 △버즈2 프로 그라파이트 컬러 △준지 가죽 커버 △다용도 가죽 파우치로 구성됐으며, 32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워치5 시리즈 에디션의 경우 제품을 포함해 △준지 가죽 스트랩 △워치 페이스 △워치 무선 충전기로 구성되며, 가격은 △워치5 프로 56만9000원 △워치5(44mm) 39만9000원 △워치5 (40mm) 36만9000원 등이다.

해당 제품은 이날부터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 △삼성물산 온라인몰 ‘SSF샵’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고객들은 오는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준지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한정판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준지는 ‘클래식의 재해석’이라는 디자인 가치를 바탕으로 트렌치 코트와 드레스 셔츠 등 클래식한 옷을 재해석한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