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현직 중학교 국어 교사의 내신 글쓰기 노하우를 담은 신간 〈중학교 가기 전 수행평가 글쓰기〉가 출간됐다.

현재 중학교 내신은 지필평가 40~60%와 수행평가 40~60%가 반영된다. 지필평가 점수만 좋다고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없는 셈이다. 특히 중학교 수행평가는 특목고·자사고 입시를 비롯해 고등학교 수행평가 준비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중요하다. 

대부분의 과목은 수행평가를 글쓰기로 시행한다. 저자는 현직 중학교 국어 교사로, 많은 아이들의 수행평가를 지도하면서 느낀 것들을 책에 서술했다. 책은 ‘중학교 신입생의 자기소개서 작성법’부터 시작해 △글씨 깨끗하게 쓰기 △내용 정리해서 쓰기 △선생님 요구대로 쓰기 △주어진 분량 채워 쓰기 등 기초 단계를 설명한다. 또한 △과목별 수행평가 실전 글쓰기 △서술형 평가 대비 글쓰기 등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한편, 저자인 한경화씨는 천안 동성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출간한 책으로는 △중학생 글쓰기를 부탁해 △책쓰기로 키우는 작가의 꿈 1-6 △열다섯 우리들의 꿈 △글을 쓴다는 것 △학교에서 만난 기적 △생각을 시로 물들이다 △책을 쓰는 아이들 △책쓰기에 풍덩 빠지다 등이 있다. 

〈중학교 가기 전 수행평가 글쓰기〉｜한경화 지음｜사람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