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세일페스타 혜택 마련…최대 400만 원 현금할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올 뉴 렉스턴의 모습. ⓒ 쌍용자동차](/news/photo/202211/144357_168434_1736.jpg)
국내 완성차 후발주자들이 물량 부족과 출고 적체 심화 속에서도 11월 구매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나섰다. 브랜드 로열티 확보와 고객 수요를 지속 견인해 나가기 위함으로 보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11월 한 달간 모델 별로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보증기간 연장 혜택과 여행 상품권 지급 등의 부가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렉스턴 또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할부 구매하는 고객에겐 선수금에 따라 최대 1.9%(36개월)의 초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5.9~6.9% 금리로 60~72개월 할부를 선택할 수 있는 베스트 초이스 할부 프로그램도 선택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선 총 25명에게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을 지급한다. 렉스턴 ‘더 블랙’ 모델을 일시불로 구입하는 고객에겐 5년/10만km 무상보증과 5년 5회 정기점검, 엔진오일·기타 소모품 5회 교환권 제공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가 주어진다.
브랜드 상관없이 SUV를 보유한 고객이 렉스턴을 구매하면 20만 원을, 개인사업자가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구매할 경우엔 2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쌍용차 재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20만 원을 추가 할인해주는 로열티 프로그램도 이용 가능하다.
![SM6 ⓒ 르노코리아자동차](/news/photo/202211/144357_168435_1916.jpg)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차량 잔존가격을 보장해주는 스마트할부 프로그램을 11월 대표 프로모션으로 내걸었다. 할부금의 일정 금액을 유예해 월 할부금을 낮추는 대신 마지막 회차에 잔금 전액을 상환하거나 할부를 연장할 수 있다. 할부는 최대 60개월까지 가능하다.
이와 함께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모델들은 계약 후 최대 2달 안에 출고가 가능한 것으로 전해진다. 부품 수급 상황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시장 내 출고 적체 분위기를 감안하면, 최대 강점으로 부각된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전기차에 가장 가까운 하이브리드 모델인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SM6 모델에 한해서는 '필' 신규 트림을 출시하는 등 제품 경쟁력까지 향상시켰다"고 전했다.
한국지엠은 11월 세일 페스타라는 명칭 아래 빠른 출고가 가능한 모델들을 위주로 현금 할인에 6.5%·72개월 콤보할부 프로그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대표적으로 이달 트래버스(2022년형 3.6 가솔린 레드라인)를 구매하는 고객에겐 400만 원 할인과 콤보할부 혜택이 더해진다. 타호와 말리부는 현금 할인 폭이 각각 300만 원, 180만 원으로 책정됐다.
트래버스엔 특별 혜택도 주어진다. 50만 원 지원과 쉐보레 플러스 케어 1년/2만km 보증 서비스가 추가 제공된다. 콜로라도의 경우에는 기본 구매 혜택(할인 50만 원)이 적지만, 대신에 Signature-X 액세서리 무상 장착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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