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호주 소비자 매체 ‘초이스’(CHOICE)가 실시한 올해 TV 브랜드 종합평가에서 ‘최고 TV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초이스는 △TV 성능평가 △고객 6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브랜드 신뢰도 △소비자 만족도 △추천 제품 선정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최고 TV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LG전자는 초이스의 종합평가 항목 중 △TV 성능평가 △브랜드 신뢰도 △소비자 만족도 등에서 각각 최고점을 받아, 합산 종합 점수 8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LG전자 TV는 해당 매체 조사에서 7년 연속 1위를 지켰다.

특히 LG전자의 올레드 TV는 초이스 평가단의 TV 제품평가에서 1~7위를 석권했으며, 이중 ‘LG 올레드 TV 에보’ 2종은 성능평가 84점으로 전체 TV 중 공동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두 제품은 화질평가에서 전체 제품 중 최고점을 받았으며, 스마트 TV 기능과 인터페이스 편의성 항목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LG전자는 ‘최고 냉장고 브랜드’와 ‘최고 통돌이 세탁기 브랜드’에 각각 선정되는 등 생활가전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냉장고의 경우 성능평가와 종합 브랜드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처음으로 최고 브랜드에 선정됐다. 

임상무 LG전자 호주법인장은 “호주 소비자들로부터 최고 가전 브랜드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LG전자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레드 TV를 포함한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